[철학개론 ]플라톤의 향연- 소크라테스
- 최초 등록일
- 2005.04.28
- 최종 저작일
- 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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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철학개론 수업 중간. 기말시험 대체 독후감으로써 A+을 받은 자료 입니다.
플라톤의 향연을 읽은 후 철학과 접목하여 쓴 독후감으로,
일목요연하게 잘 서술하였으니 필요하신 분은 가져가세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소크라테스의 변명>을 읽고 소크라테스의 삶의 전반적인 것까지 알수는 없다. 따라서 나는
소크라테스의 변명 속에서의 소크라테스를 들여다 보았을때, 그 속에서 알수 있는 철학자로서의 모습을 생각해보려 한다. 그러나 나는 이미 소크라테스가 철학자 임을 알고 있다. 그렇다면 인간의 어떤 점이 과연 철학적인가에 관한 질문이 야기 된다. 물론 인간 본성에 관해서는 고대로부터 현대에 이르기 까지 모든 철학자들이 관심을 갖고 탐구하고 있는 바이므로 저런 질문이 던져지더라도 크게 이상하다거나 비논리적으로 받아들여지지는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제는 뒤에 따라오는말, '철학'이 문제시된다. 이 말이 의미하는 철학이 무엇이냐에 따라 소크라테스는 철학적이거나 철학적이지 않다. 즉 단순히 자신이 선호하는 철학적 견해가 어떤 성향을 띠고 있느냐에 따라 특정인간인 소크라테스는 철학적이거나 철학적이지 않을것이며, 이 견해에 따라 찬양되거나 비판될 것이다. 이렇게 질문을 이해한다면 이 질문은 질문이라기보다는 자신의 견해나 주장을 밝히고자하는 화두와 같은 것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생각하는 '철학자로서의 삶' 이란 과연 무엇을 뜻하는 지를 먼저 짚고 넘어가지 않을 수 없다. 소크라테스는 이 책에서 자신을 '살찐 말을 깨우는 등에' 라고 표현했으며 "신의 사명이기 때문에 나는 날마다 덕이나 그밖의 것들을 이야기 해야 한다" 라고 말했는데 나는 이 말에 지극히 동감하고 있다. 철학자는 세상에서 가장 고독한 자로서, 끊임없이 생각하고 일깨우고 깨닫는 자인 동시에 세상에서 제일 말을 잘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그 까닭은, 사람은 누구나 자신만의 철학이 있어 분별없이 모든이가 철학자라고 생각하는데 이것은 불교에서 모든 이들 안에는 제각기 불성이 있어 모두가 다 부처라고 일컫는 것 과 같은 이치이다. 모두가 다 자기안의 철학이 있음에도 그것을 겉으로 유연하게 표출하지 못하고, 불성이 있음에도 실제로 부처라 불리우는 경우는 극히 드문것과는 달리, 철학자는 자기안의 모든 사고와 덕을 매우 유연하게 의욕적으로 나타내며, 자신의 덕에 부합되는 것을 몸소 실천하는 자인것이다. 이는 '소크라테스의 변명' 속에서 여지없이 드러난다.
참고 자료
네이버, 관련 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