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 영화 프라하의 봄을 보고
- 최초 등록일
- 2005.04.21
- 최종 저작일
- 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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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프라하의 봄 감상문입니다.
많은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좋은 점수를 받았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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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화의 긴 길이만큼 생각했던 대로 가볍게 넘기기엔 많은 것을 생각하게 만드는 조금은 혼란스러운 영화였다. 여태껏 보아왔던 다른 영화들과는 많이 다른 조금은 독특한 영화라는 생각도 들었다. 원작이 ‘밀란 쿤데라’ 의 “참을 수 없는 가벼움”이라는 책이라고 하던데, 원작을 한번쯤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까지도 들었으니 말이다. 소련이 체코를 침공하면서 더 변화하는 주인공들... 이들에 대해 이념상이나 당시의 시대상을 내가 잘 몰라서 그런지 공감이 쉽게 되지는 않았다.
사람이 살아가는 데 있어 삶과 사랑의 무게는 어느 정도 일까? 원작의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주인공 남녀는 삶과 사랑의 무게가 너무 무거워 휘청대기도 하고, 또는 너무 가벼워 어리둥절해 하기도 한다. 이렇듯 이 영화는 사람마다 다른 삶과 사랑의 무게를 이야기하고 있다. 어떤 이는 아주 가벼운 삶을 추구하고 또 어떤 이는 삶이 너무 무거워 그 무게에 짓눌려 고통스러운 삶을 살아간다.
이 영화 속에서 ‘테레사’는 무거움의 상징이고, ‘사비나’는 가벼움의 상징이다. ‘테레사’는 모든 삶과 사랑이 진지하고 심각하지만, ‘사비나’는 반대로 모든 상황이 쉽고 편리하다. 하지만 결코 그런 ‘사비나’를 탓할 수는 없다. 무거움과 가벼움을 선과 악이란 흑백논리로 판단할 수는 없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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