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신학] 20세기 구약신학의 주요 인물들-새뮤얼 테리엔
- 최초 등록일
- 2005.04.14
- 최종 저작일
- 20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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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새뮤엘 테리엔은 1972년부터 1933년 사이에 파리에서 공부했으며, 1933~34년에는 예루살렘의 에꼴 비블리끄에서 공부했다. 파리에서 그는 도르메 밑에서 공부하면서 평생 동안 그와 함께 욥기에 관심을 기울였다. 테리엔은 1935년부터 1941년까지 뉴욕의 유니온 신학교에서 공부하면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그는 오하이오 주의 우스터 대학에서 1936년부터 1940년까지 학생들을 가르쳤으며, 그 후로 은퇴하던 1976년까지는 뉴욕의 유니온 신학교에서 교수로 일했다. 그는 프랑스와 스위스의 개혁 전통에 서 있는 사람이다. 그의 활동은 성서와 고대 세계 및 현대 세계의 지혜주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바, 특히 욥기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테리엔은 시편과 욥기에 대한 단행본들과 주석서들을 출판했으며, 성서적이고 신학적이며 문화적인 주제들에 대한 많은 책들과 논문들을 집필하였다. 그는 그의 책 “포착하기 어려운 하나님의 임재(The Elusive Presence)”에서 구약성서와 신약성서를 하나로 이어주는 개념인 ‘임재’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그는 신화와 의례를 강조하는 스칸디나비아 학파의 전승사적인 연구와 구속사와 계약을 강조하는 독일 학자들의 양식비평적인 연구 모두에 의존한다. 전자의 방법을 통해 이스라엘 종교를 고대 근동 지역과 관련시키며, 후자의 방법을 통해 이스라엘의 독특한 역사 신학을 강조한다. 테리엔은 구약성서 안에 있는 그러한 다양한 표현들 배후에 ‘히브리적인 임재의 신학’이 있다고 본다. 그는 이러한 ‘임재’의 개념을 설명하는데 지혜문학을 그 구심점으로 하고 있다. 지혜야말로 구약 성서 안에 있는 다양한 신학들을 한데 묶을 수 있는 것이라는 이야기이다. 이 지혜의 역할은 항상 자신을 드러내시면서도 감추시는 하나님의 개념을 이해하는 데 가장 적절한 도구인 것이다.
참고 자료
20세기 구약신학의 주요 인물들, 크리스챤 다이제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