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학 구비문학] 충주지방의 구비문학
- 최초 등록일
- 2005.04.08
- 최종 저작일
- 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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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구비문학의 대한 전반적인 조사 및
충주지방의 구비문학에 대해 조사한 리포트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구비문학의 전반적 성격
⑴ 현장의 문학
⑵ 공동작의 문학
⑶ 민중적․민족적 문학
2. 구비문학의 여러 종류
3. 충주 지방의 구비문학
⑴ 전설
① 전설의 개념
② 귓돌바위 전설(충주시 이류면 수주팔봉)
⑵ 민담
① 민담(고담)
② 먹으면 죽는 감(충주 지방의 민담)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구비문학(口碑文學; oral literature)은 곧 '말로 된 문학'이다. 그것은 '글로 된 문학'인 기록문학(記錄文學)과 상대되는 문학의 기본 영역이다. 구비문학 이외에 '민속문학'이라는 용어도 많이 쓰이는데, 전자가 문학의 측면을 중시한 개념이라면, 후자는 민속의 측면을 중시한 용어라 할 수 있다.
'구비(口碑)'는 '대대로 전해오는 말'이라는 뜻으로 '구전(口傳)'과 뜻이 통한다. 곧 '구비문학'은 '구전문학'과 유사한 용어인데, 현재 전자가 학술용어로 정착돼 있다. 어의(語義)에 집착할 경우 말로 된 문학 가운데도 '대대로 전승돼 온 것'만이 구비문학이 되는 셈이지만, 일시적․현재적으로 창조․향유되는 것들까지도 한데 포괄하는 것이 합당하다고 할 수 있다.
특정의 '말'이 구비문학이 될 수 있으려면 '문학'으로서의 요건을 갖추어야 한다. 곧 '미적으로 형상화'되어 흥미와 감동을 줄 수 있는 것이라야 한다. 과연 '말로 된 문학'이 온전한 문학성을 갖출 수 있는가 하는 논란이 한때 없지 않았으나, 이는 이미 해소된 지 오래다. 구비문학이 가져다주는 재미와 감동은, 그 폭이 기록문학보다 더 넓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기록문학이 대중적으로 보편화되지 않았던 전통사회에 있어서 특히 그러하다).
다음에서는 구비문학의 전반적인 특성에 대해 살펴보고 구비문학의 여러 장르 중 충주 지방의 전설과 민담을 살펴보도록 하겠다.
참고 자료
장덕순 외, 「구비문학개설」, 일조각, 1999.
조동일, 「구비문학의 세계」, 을지L&C, 1998
충주문화원, 「충주의 향토사」(민담․민요편), 충주문화원, 1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