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문화] 영화 베른의 기적
- 최초 등록일
- 2005.04.01
- 최종 저작일
- 2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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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Again1954
영화를 본 후 바로 생각이 난 것은 2002년 월드컵 때 이탈리아 전 경기장을 장식했던 저 말이다. 월드컵 4강 신화의 기적의 기쁨을 맛 본 우리들처럼 그 당시 스위스 월드컵의 우승의 독일인들도 그보다 더한 기쁨을 느꼈을 것이다 1954년 즈음 독일은 2차대전 패배 후 세계적으로 많은 비난과 질시 속에 놓여있었고 그 속에서 살아가는 독일인들의 생활도 생기나 기쁨이 충만해 있지 않았을 것이다 그 때 그들에게 안겨준 스위스월드컵의 우승은 베른의 기적이라 불릴 만큼 강렬한 감동이었음에 분명하다
마테스는 태어나서 아버지를 한번도 만난 적 이 없다 어머니와 형 누나 모두 있지만 한번도 느껴보지 못한 아버지에 대한 존재는 어떤 버팀목과 같은 존재를 갈망하듯 축구선수 란을 따르는 것에서처럼 나타난다 아버지가 러시아수용소에 포로로 가계신 후로도 가족은 어머니를 도와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있는 듯 했지만 그들의 공통적은 표정에서 이 프로 가 부족한 듯 행복함이 감도는 표정은 찾아볼 수가 없었다 막상 아버지가 돌아오셔도 한자리가 빈 조각퍼즐에 나머지를 끼워 완벽한 퍼즐이 바로 완성되듯 그렇게 바로 어머니가 말씀한 완전한 가족이 곧바로 되지 않는다 영화의 제 3자인 나도 알 수 없지만 아버지 내면적으로도 쉽게 풀리지 않는 많은 것들이 있었고 가족들과의 관계에서 쉽게 융화되지 않아서 불안불안해보였고 무척 안타까웠다 이들의 모습은 가족에 국한된 것이 아니었다 내가보기엔 감독은 독일 국민 전체의 상황에서도 생기를 찾아볼 수 없는 현실을 가족에게 투영한 것처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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