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대한민국사 서평
- 최초 등록일
- 2005.03.16
- 최종 저작일
- 20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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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홍구 교수의 대한민국사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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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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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국의 역사학자 I. Berlin은 ‘서양의 역사에서 가장 끔찍한 시기는 20世紀이다’라고 말했다. 2번의 世界大戰과 大恐慌, 冷戰 등으로 얼룩진 20世紀 西洋의 歷史를 -자신이 현재 살아가고 있는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가장 끔찍하다는 표현을 사용하여 설명한 것이다.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이러한 표현은 우리나라의 歷史에도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 日帝의 主權侵奪이란 음울한 사건으로 시작된 韓國의 20世紀는 民主化의 象徵, 金大中 前 大統領의 등장으로 막을 내렸다. 그 100년의 기간동안 韓國人들은 스스로 감당하기에는 너무 무거웠던 日帝 統治, 6.25 戰爭, 民間人 虐殺, 朴正熙, 全斗煥의 軍事獨裁, 民主化 抗爭 등의 사건으로 크나큰 傷處를 받았다. 그 후 국민 스스로의 뼈를 깎는 努力과 意識 覺醒으로 이러한 歷史的 소용돌이에서 가까스로 빠져나와, 새 시대에 대한 설레임과 挑戰으로 21世紀를 맞았다. 南北頂上會談이라는 喜消息으로 시작한 21世紀는 ‘韓, 日 월드컵’에서 보여준 전국민의 뜨거운 喊聲과 和合이 象徵하듯 순조롭게 흘러가는 듯 했다. 하지만 盧武鉉 大統領이 就任한 이후 연이어 불거지는 여러 政治的 문제들은, 이제 시작에 불과한 21世紀가 제대로 꽃을 피워보기도 전에 음울한 검은 빛으로 歷史에 기억되지 않을까 하는 憂慮를 낳고 있다.
피 묻은 손으로 權座에 앉았던 前職 大統領이 국민들 앞에 全財産이 29만원이라고 -그 아들은 수십억대의 돈을 橫領해서 調査를 받고도- 으름장을 놓고, 一角에서는 철저한 日本式 皇國臣民化 敎育과 軍國主義 敎育을 받은 獨裁者의 記念館 設立을 主張하고, 어느 택시 아저씨는 한 前職 大統領이 情神 鑑定을 받아봐야 한다고 主張하고, 어떤 사람은 地球가 滅亡하면 딱 2종류의 生命體만 살아남는데 그게 바로 바퀴벌레와 늘 2인자의 길을 걸어온 모 政治人이라고 말하고... 이것이 바로 韓國 社會의 現住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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