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영화 말아톤을 보고나서

소개글

고려대학교 교양 영화의 이해시간에 작성한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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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작성하였으며 성적은 A+입니다.
박리다매를 위해 가격을 낮게 책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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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2005년 당신의 심장을 뛰게 할... 5살 지능의 20살 청년, 나는 달릴 때가 가장 행복합니다! 영화 말아톤의 메인카피이다. 처음에는 별 기대도 안한 영화였고 또 포레스트 검프의 아류작 정도는 아닐까 라고 걱정반 기대반으로 본 영화가 말아톤이다. 또한 예전의 가족이라는 제목의 영화처럼 억지 설정으로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하지는 않을까하는 우려도 있었지만 정말 따뜻한 영화이며 가족과 꼭 함께 봐야할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조승우의 뛰어난 연기에 박수를 보내지 않을 수 없었다.
영화의 대강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얼룩말과 초코파이를 좋아하는, 겉보기에는 또래 아이들과 다른 것 하나 없는 귀엽고 사랑스럽기만 한 초원이(조승우 분)라는 한 아이가 있다 어느 날 초원이는 자폐증이라는 청천벽력과 같은 진단을 받게 되고, 엄마 경숙(김미숙 분)은 감당할 수 없는 현실 앞에 좌절한다. 그러나 경숙은 초원이가 달리기에만큼은 정상인보다도 월등한 능력을 가지고 있음을 발견하고, 달릴 때만큼은 남들과 다르지 않은 아들의 모습에 희망을 갖고 초원이를 꾸준히 훈련시킨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어느덧 20살 청년이 된 초원이의 지능은 여전히 5살 수준에 머물고 있다. 모르는 사람 앞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방귀를 뀌어대고, 동생에겐 마치 선생님 대하듯 깍듯이 존댓말을 쓰고, 음악만 나오면 아무데서나 특유의 막춤을 선보이기 일쑤이니, 어딜 가든 초원이가 있는 곳은 시끄러워지기 마련이다. 하는 짓이나 말투는 영락없는 5살 어린애이지만 어린 시절부터 꾸준히 해온 달리기 실력만큼은 여전히 최고인 초원. 그래서 경숙은 자신의 목표를 '초원의 마라톤 서브쓰리 달성'으로 정하고 아들의 훈련에만 매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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