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국문] 송호 허강과 개암 강익의 시조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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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강~ 1520～1592 조선 선조 때의 학자. 호는 송호, 강호처사(강호처사)이다. 1545년의 을사사화 때 아버지가 이기의 모함으로 귀양가서 죽자 벼슬을 단념하고 40년 동안 떠돌아다니며 오직 학문에만 힘썼다. 그는 전함사별제(전함사별제)라는 벼슬에 임명되었으나 이를 거절하고, 아버지가 생전에 편찬하던 <역대사감(력대사감)> 30권을 완성하였다. 임진왜란 때 토산으로 피란갔다가 그 곳에서 일생을 마쳤다. 저서로는 <송호유고>, 작품으로는 <서호별곡>과 시조 3수가 전한다.

1. 서호 십리ㅅ들헤 ㅣ다뎌믄 날에
먼듸 머다아녀 오실샤 님하님하
반기노라 반기노라 니 올말이 업세라

서호:(서호)
십리:(십리)
감상: 멀리 길 떠난 임을 그리고 있다.
주제: 님 그리워 함
2. 서호 눈딘밤의 빗치 갓거
학창을 여미혀고 강고로 디나가니
봉해에 우의선인을 마조본 예라.

서호:(서호)
학창:(학창)
강고:(강고)
봉해:(붕해)
우의선인:(우의선인)
감상:(고독한 인간의 삶을 논하고 있음)
주제:고독한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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