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및 분석] 첸 카이거 감독의 '투게더' 감상
- 최초 등록일
- 2005.01.03
- 최종 저작일
- 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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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아버지와 아들의 사랑을 나타낸 투게더는 우리나라에서도 감동을 자아내었다~^ㅡㅡ^
중국 5세대감독인 첸카이거의 생각을 두루 읽을 수있는 작품!
목차
1. 들어가기
2. 첸카이거 감독에 대해
3. 작품분석 및 줄거리 소개
4. 중국의 시대상황에 비춰본 <투게더>
5. 바이올린의 의미
6. 한국과 <투게더>
7. 감상
본문내용
영화를 보고 있는 내내 울리는 바이올린 선율은 주인공의 마음을 대변하여 극중인물들의 마음을 변화시킬 뿐만 아니라 내 마음도 녹아내리듯이 감동을 주었다. 상황을 억지로 끌고 나가거나 기교를 부리지 않고 정직하게 평범한 사람들의 감정을 보여줌으로서 관객들의 눈물을 자아내는 첸 카이거 감독의 영화는 중국을 넘어 지금 나에게로 까지 감동을 일으켜 주어 행복에 젖게 만든다. 과연 진정한 행복이란 무엇일까? 하는 생각과 함께 가족의 사랑을 실감할 수 있었다. 예전에 <빌리 엘리어트>라는 영화를 본적이 있는데 그것 또한 아버지와의 사랑을 주제로 하고 있었다. 하지만 나는 <투게더>가 한국에 정서에 더 맞추고 현재 한국 상황에서 더 감동을 자아내는 것 같다. 세계 여는 나라와 비교해도 높다는 한국의 교육열과 부모님들의 열정이 샤오천과 샤오천의 아버지를 통해서 그대로 나타나 있었다. 자식을 위해 희생을 마다치 않는 부모의 모습에서 한 번 더 공감할 수가 있었다.
가장 인상에 남는 말이 "음악을 통해 성공을 원하느냐?, 음악을 잘 연주하길 바라느냐?" 이다. 지앙 교수가 샤오천의 아버지에게 하는 말이다. 솔직히 아버지의 대답에 당연한 듯하면서 가슴이 아픈 현실은 어쩔 수 없었다. 내가 직접 음악을 하는 건 아니지만 이러한 고민은 현재 우리들도 항상 따라다니는 것이라 생각한다. 주인공은 바이올린을 연주하면서 음악을 느끼는 그 자체를 더 소중히 여겼기 때문에 성공이란 이름의 연주가 힘들었을 것이다. 그래서 마지막 엔딩장면은 자신의 성공을 보장하는 무대가 아닌 아버지를 위해 자신의 혼을 불살라 공항에서 연주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