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해상 실크로드의 중심지 동아시아 세계와 장보고

소개글

장보고와 실크로드 중 바닷길에 대한 글입니다.
많은 책을 꼼꼼히 참고해서 내용면에서는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목차

Ⅰ. 머리말
- 동아시아 문물 교류와 무역의 중심지 : 신라의 청해진

Ⅱ. 동아시아의 대외관계와 교역

Ⅲ. 동아시아의 국제 항로

Ⅳ. 해상 실크로드의 주역, 장보고
1. 장보고의 등장
2. 해상 실크로드와 청해진의 번성

Ⅴ. 맺음말
- 해상 실크로드의 중심지 동아시아 세계와 활발한 교역
장보고와 청해진의 역할과 그 의의

본문내용

동서 문명간의 교류는 2천여 년 전부터 ‘실크로드’라는 길을 통해 이루어져 왔다. 이 길을 통해 동서양의 물질문명과 정신문명, 인적교류가 이루어졌다. 일반적으로 실크로드라 불리는 길은 유라시아 대륙의 북방 초원지대를 동서로 횡단하는 통로로 기마유목 민족이 이용했던 스텝로, 중앙아시아 사막의 오아시스를 연결하여 이루어진 오아시스로, 중국의 남동해안에서 시작하여 인도양, 페르시아만(灣)을 거쳐 중동 여러 나라에 이르는 해로가 있었다. 육상 실크로드가 고원지대와 사막지대를 지나야하는 험난한 길이었고, 치안 문제와 중국의 서역길 지배가 약화되면서 쇠퇴한 반면 해상 실크로드는 대량의 상품 수송이 용이하고 사무역이 활성화되면서 번성하기 시작했다. 대개 해상 실크로드는 서방에서는 지중해를 중심으로, 동방에서는 중국 중심으로 인식되어왔다. 그러나 가장 번성했던 해상 실크로드는 8～9세기 신라를 중심으로 한 동아시아의 해상루트였다고 말할 수 있다. 동아시아의 실크로드는 이 시기 그 어느 때보다 번영을 누렸고 활발한 문물교류와 무역이 이루어졌다. 그리고 그 중심에 신라와 청해진이 있었다. 이 글에서는 신라를 중심으로 한 해상 실크로드의 중심지 동아시아 세계와 해상 실크로드의 전성기를 주도해갔던 청해진의 장보고에 대해 고찰해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삼국사기』
『삼국유사』
『엔닌의 입당구법순례행기』, 김문경, 중심, 2001
『장보고 시대』, 김주식·정진술, 신서원, 2001
『해상왕 장보고의 국제무역활동과 물류』, 김형근 편저, 해상왕 장보고 기념사업회, 2001
『장보고와 청해진』, 손보기 엮음, 혜안, 1996
『장보고 시대의 해양활동과 동아지중해』, 윤명철, 학연문화사, 2002
『한국의 해양문화-서남해역(上)』, 해양수산부, 2002
『장보고와 황해 해상무역』, 허일 외 공저, 국학자료원,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