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시대] 대장경 조판과 대몽항쟁
- 최초 등록일
- 2004.12.06
- 최종 저작일
- 20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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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대장경 조판과 대몽항쟁에 대한 리포터입니다.
목차
1.머리말
2.대장경 제조의 시대적 배경-고려의 대몽항쟁
3.고려대장경의 조판
(1)전란중의 조판경위
(2)조판사업의 주체로서의 최씨정권
(3)불교계와의 관계
4.고려대장경 조판의 역사적 성격
5.고려대장경의 가치
본문내용
2.대장경 재조의 시대적 배경-고려의 대몽항쟁
고려의 대몽항쟁은 고종 18년(1231)에 몽고군의 침입을 받으면서 시작되었다. 이때 고려는 개경을 포위 당해서 불리한 조건의 강화를 맺다가 최이가 강화도로 천도한 이후에 계속 항전하기로 방침을 바꾸면서 대몽항쟁은 30년 간 계속되었다.
몽고군의 침략은 모두 6차례나 이루어졌고, 포로가 되는 자나 죽은 자들의 수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큰 피해를 안겨주었다.
그러다가 고종 45년(1258)년에 주전론의 중심이던 최씨무신정권이 타도되면서 강화의 길이 열리게 되었고, 몽고군도 침략하지 않게 되었다. 그 후 삼별초의 항쟁이 끝난 원종14년(1273)에야 비로소 대몽항쟁이 마무리되었다.
이런 대몽항쟁에는 몇 가지 특징을 지적할 수 있다.
첫째, 대몽항쟁의 주요참여세력은 바로 하층의 농민과 노비 등의 일반백성들이었다는 것이다. 조정을 강화로 옮긴 고려 지배세력은 향락적은 생활을 계속할 때 일반 민들은 항몽의 전선에서 주도세력이 되어 적극적으로 싸웠다는 점이다.
둘째, 대몽항쟁의 실체는 최씨정권의 정치적 이해관계를 좇아 조작된 바가 크다는 점이다. 최충헌 집권 시 엄청난 권력을 구축한 최씨정권은 최이때에 와서 더욱 강화되었는데 몽고 침입을 받자, 자신의 정권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고지식한 주전론을 펴고, 대몽항쟁을 시작했을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