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식에 관하여
- 최초 등록일
- 2004.11.25
- 최종 저작일
- 20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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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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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는 평소에 자기도 모르게 어떤 말을 내뱉거나 어떤 행동을 하고 나서는 “무의식적으로..” 라는 말을 쓰곤 한다. 우리는 흔히 쓰는 이 ‘무의식’이란 용어에 대하 얼마나 잘 알고 있을까? <무의식에 관하여> 라는 이 글을 읽으면서 생각 해 볼 수 있었다.
억압을 통해 어떤 표상이 의식의 전면에 나타나지 않을 때 우리는 그 표상이‘무의식’의 상태에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알아 두어야 할 것은 무의식이 전적으로 억압된 것들로만 채워져 있지 않다는 사실이다. 무의식의 영역은 생각 이상으로 넓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무의식을 알아낼 수 있을까?우리는 무의식이 의식의 그 무엇으로 변화되거나 전이되고 난 뒤 의식화된 어떤 것으로서 무의식을 알 수 있다. 여기서 우리는 무의식이 정말 존재하는지에 대한 의문을 가지게 된다. 이 글에서는 단절된 의식 활동이 무의식의 개입으로 어떤 의미를 획득할 수 있다는 사실이 바로 우리가 직접적인 경험의 경계 너머로 들어설 수 있음을 정당하게 뒷받침해 주는 근거가 되는 것이라고 말 하고 있다. 하지만 이 부분에서 역시 반대가 없는 것은 아니다. 그런 잠재된 기억을 단지 정신적인 것으로만 설명할 수는 없으며 오히려 육체적 과정의 일부가 잔재로 남아 거기에서 잠재된 기억과 같은 정신적이 것이 파생되었다고 설명할 수도 있다는 주장이 그것이다. 어쨌든 분명한 것은 정신적 삶에서 잠재된 상태로 있는 것을 과연 의식적인 정신상태로 볼 것이냐 아니면 육체적인 상태로 볼 것이냐 하는 문제를 파고들다 보면 자칫 언쟁에 빠질 위험이 있다는 점이다.
참고 자료
무의식에 관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