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1968 희망의 시절 분노의 나날
- 최초 등록일
- 2004.11.24
- 최종 저작일
- 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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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1968 희망의 시절 분노의 나날"이란 책을 읽고 난 소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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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그들은 탁상공론하는 지식인이 아니라 "자기 세대의 목소리, 양심, 자극제"가 되기를 원했다. 이들의 반란은 68혁명의 중요한 역할을 하였으며, 기존 권위에 저항하는 문화들이 널리 퍼지게된다. 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프랑스의 1천만 명의 파업처럼, 주요 나라에서 노동자들의 거대한 반란이 있었다는 사실이다.
지금의 사회적 상황은 1968년을 보는 듯하다. 사회적 욕구를 만족시키지 못하는 대통령, 어떤 비판도 달가워하지 않는 대학 교수 질서, 무지한 독자들을 잔인하게 '강간'하는 극보수언론들, 그리고 어떤 약속도 이행하지 않는 재계지도자들이 사회의 혼란을 부축이고 있다. 하지만 1968년 사건의 현장에는 기존의 기득권에 맞설 줄 아는 패기 있는 젊은이들이 있었지만, 현재 우리는 비겁하게 얼굴을 숨길수 있는 사이버상에서나 외칠 줄을 알지, 진정 자신의 목소리를 당당하게 사회에 반영하지는 못한다.
1968년 당시의 젊은이들은 미국의 패권주의에 맞섰고, 대학 당국을 포함한 사회의 기득권에 저항할 줄 알았으며, 사회의 약자들의 목소리를 외칠 줄 알았으며, 노동자들의 아픔을 대변할 줄 알았다.
하지만 이 시대의 젊은이들은 희망을 생각하기는커녕 현실에 안주해 버린다. 사회의 희망을 생각하는 것보단, 자신만의 희망을 이야기한다. 자신의 정치적 신념은 온데 간데 없고, '희망' 보다는 '평범함'을 추구한다. 개성보다는 유행을 추구한다. 이들에게 무슨 발전이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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