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샤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4.11.11
- 최종 저작일
- 2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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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뚜르게네프 중편선의 두 번째 소설 ‘아샤’는 앞서 읽은 첫사랑과 같이 처음에는 마냥 이해할 수 없는 소재와 주인공들의 태도로 인해 책을 이해하기가 힘들었다. 하지만 차츰 소설에 빠지면서 주인공들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다. 이 글은 아샤라는 소녀와 그런 아샤를 사랑하게 되는 주인공 나 (엔.씨)와의 사랑이야기이다.
이야기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부분은 아샤와 나와의 만남에서 시작된다. 사랑을 모르고 사랑의 경험을 해보지 못한 아샤는 나를 만남을 사랑의 감정을 알게 되고, 나또한 처음에는 아샤를 이상하게 생각하였으나 점차 그녀를 이해하고 그녀의 매력에 빠지면서 자신도 모르게 아샤를 사랑하게 된다. 아샤는 나에 되한 사랑의 감정을 느끼는 부분은 오빠를 사랑한다는 내용에서 알 수 있을 것 같다. 처음 이 부분을 읽었을 때는 또 이상한 내용이구나 싶었지만 글을 읽은 후에 오빠를 사랑한다고 한말은 나에 대한 사랑의 감정을 도피하기위해 사랑한다는 말을 꺼낸 것 같다. 결국 아샤는 처음 느끼는 사랑의 감정으로 나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하게 된다. 하지만 나는 결혼에 대한 책임감으로 인해 아샤의 고백에 주춤하게 되고 아샤의 사랑의 표현방식을 비판하면서 그녀의 고백을 거절하게 된다. 여기에서 엔씨의 용기 없이 사랑을 표현 못한 모습과 자신의 사랑을 표현하는 엔씨의 모습이 대비가 된다. 아샤는 자신의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고 고백까지 하였지만, 엔씨는 아샤를 사랑하는 자신의 마음을 알고 있지만 결혼이라는 부분에서 아샤를 책임져야 한다는 부담에서 아샤의 사랑을 거부하게 되는데 아샤가 오빠에게 떠벌렸다는 핑계를 대는 부분이 엔씨의 비겁함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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