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감상문] 모택동 비록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4.10.23
- 최종 저작일
- 2002.05
- 4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목차
⊙ 이야기를 시작하며
⊙ 서술방식에 대한 이야기
⊙ 양축 정점에 있는 두 사람
⊙ 홍위병에 대한 이야기
⊙ 후계자에 대한 이야기
⊙ 이야기를 마무리하며
본문내용
⊙ 홍위병에 대한 이야기
[[“우리들은 붉은 정권을 방위하는 위병이다.” 1996년 6월 초, 북경 청화 대학 부속 중학교 교내에 붙여진 대자보였다.]] (상권 132)
여기서부터 ‘홍위병’이라는, 집단이 나타나게 되었다. 그들은 ‘문화대혁명’ 초창기에서부터, 거의 끝 무렵에까지 모택동의 ‘문화대혁명의 첨병’ 노릇을 톡톡히 해낸다. 모택동은 이 열광적인 집단을 단지 하나의 ‘도구’로서, 자신에게 부담이 되는 사람들을 실각시키는 데에 이용한 것으로 보인다. 단순히, 모택동의 정략적인 목적으로 ‘홍위병’을 이끌어 내었다고 보는 것은 조금 지나칠는지 모르지만, 후일 결별하는 모습을 묘사한 장면(하권 52~56)을 읽어보면, 자연스레 생각이 떠오르게 된다. ‘홍위병’을 더욱 이끌어낸 모택동의 말인 ‘조반유리(造反有里)’라는 말을 살펴보자. ‘반항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정도로 해석 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 자료
모택동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