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역사]월남 패망을 다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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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석 장군님의 논문 `월남 패망을 다시 생각한다`를 읽고 쓴 리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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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는 지금까지 왜 월남이 패망했는지 이유를 살펴보았고 공산국가에서 엄청난 학살이 자행되었음도 알게되었다. 이를 바탕삼아 우리의 현재의 모습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김대중 대통령이 집권한 이후 햇빛정책이라는 통일정책아래 금방이라도 통일이 될 것처럼 우리는 이야기 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우리만의 착각임을 인지할 필요가 있다. 고 정주영 현대회장이 소떼를 몰고 북한에 간 이후 북한은 우리의 동포이며 하루 빨리 통일이 되어야 한다고 사람들은 이구동성으로 말한다. 얼마전, 현대가 대북사업을 벌였던 초창기에 북한에 가서 사업을 진행하셨고 요즘에도 종종 북한에 가신다는 임원분을 만날 기회가 있었다. 그분은 북한의 현재 사정이 어떤지 매우 잘 알고 계셨는데 그 말이 매우 충격적이었다. 북한도 역시 통일을 바라고 있지만 그 통일이란 것이 한반도 전체가 공산화가 되는 통일이며 김일성이 수반이 되는 절대적 조건이 달려있다고 한다. 그리고 북한 주민들이 자신을 만날때마다 그런 이야기를 했으며 하루빨리 남한도 공산화가 되기를 소망한다는 어처구니없는 이야기를 일하면서 많이 들으셨다고 한다. 그리고 사상적인 부분은 제처두고라도 북한의 현재 경제상황이 말이 아니라고 한다. 우리가 TV에서 보는 북한의 모습은 평양의 모습이 전부이고 평양은 말그대로 외국인에게 선전을 위한 도시이기 때문에 아무문제도 없어 보인다. 하지만 평양을 조금만 벗어나면 맨발로 헐벗은 아이들의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여전히 북한주민들은 우리 남한에 대한 상당한 적대감을 갖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어떻게 통일을 기대할 수 있다는 말인가? 북한으로 가겠다고 불법단체에 소속된 학생들이 시위를 하고 심지어 북한을 찬양하는 등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이는 것은 월맹이 월남을 공산화시킨 것처럼 우리도 마찬가지 상황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해준다. 공산화가 되면 우리에게 어떤 이득이 돌아오는가? 위에서도 살펴봤듯이 우리가 누릴 수 있는 모든 자유가 제한되고 학살의 역사를 거쳐 경제적으로도 엄청난 타격을 입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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