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용천역 사고와 관련한 북한의 의료기관

목차

1. 무상치료제

2. 의사담당구역제

본문내용

지난 4월 22일 오후 1시쯤 북한 신의주에서 평양 쪽으로 50㎞ 떨어진 평안북도 용천군 용천역에서 각각 석유와 LP가스를 실은 화물열차가 정면으로 충돌한 사건이 있었다. 소식통들은 이 사고로 용천역 주변이 마치 폭격을 당한 것처럼 폐허로 변했으며 폭발에 따른 파편이 하늘로 치솟아 신의주 일대까지 퍼졌다고 전했다. 사상자들이 인근 용천군 병원과 신의주 의대병원을 비롯한 병원들로 이송되었다. 북한에서는 대형사고가 일어나면 군인들을 우선 투입해 현장수습에 나서는 것이 북한의 관례이나 용천읍에는 1개 보위소대(30명 규모)밖에 주둔하고 있지 않아 구조작업이 늦어져 더 많은 사상자들이 발생했다. 이번 폭발 사고로 인한 피해규모가 북한측의 의료 시설로 만으로는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큰 것임을 나타냄은 물론 북한의 의료시설이 얼마나 낙후한지 볼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