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핍 글쓰기의 기원 이상과 현실의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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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과 현실의 갈등 (결핍, 글쓰기의 기원 중 ‘4부, 최근 북한문학의 동향’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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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상과 현실의 갈등
(결핍, 글쓰기의 기원 중 ‘4부, 최근 북한문학의 동향’을 읽고)

우선 ‘결핍, 글쓰기의 기원’이란 책은 문학 장르가 아닌 평론집이기에 읽고 이해하는데 약간의 어려움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또 글쓰기와 관련되어 문외한이라 할 수 있는 내가 그것과 관련되어 감상내지 평가를 한다는 것도 상당히 힘든 노릇이었다. 하지만 차근차근 읽어가면서 우리문학의 흐름과 속성 등을 나름대로 이해하려고 노력하였고, 미흡하지만 이해한 것을 토대로 감상을 써본다.
크게 네 부분으로 구성되어있는 책 내용 중, 북한문학과 관련된 4부의 내용을 통해 북학문학의 현재 동향을 알 수 있었고, 책에서 이야기 한 것처럼 ‘다름을 유지하되 대화를 가능케 하는 공통분모를 만드는 노력’을 해나가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북한 문학에 대해 접할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던 나로서는 (비록, 나는 반공시대의 교육을 받지는 않았지만) 북한 문학에 대해, 그저 사상 중심적이고 개인의 자율성과 관련된 것들은 허용되지 않는다는 지식을 갖고 있었다. 어느 정도 맞을 수도 있겠지만 책에 쓰여 있는 최근 북한 문학의 동향을 보면 많은 부분 변화해가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참고 자료

결핍 글쓰기의 기원 (고인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