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예술] 연극 흉가에 볕들어라
- 최초 등록일
- 2004.08.19
- 최종 저작일
- 2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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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공연에 대한 전반적인 감상문.
목차
없음
본문내용
흉가에 볕들어라. 연극공연을 지난 11일 오후2시 공연을 관람 하였다. 3일부터 시작한 공연은 11일 2시가 마지막 공연 이었다. 이 공연에서 전에 나와 함께 공연 하셨던 전국향 선생님을 프로그램에서 보고 반가웠다. 나는 오늘 관람객이자 스텝으로 이공연을 보게 되었다. 고등학교 연극반 선배에게 부탁하여 무대 세트 해체 작업을 돕는 조건으로 공연을 무료로 보게 되었다.
이 “흉가에 볕들어라.” 라는 작품은 남부자와 파북숭이 신갑문이라는 자와의 30년 전 폐허가 된 흉가에서 일어나는 이야기이다. 작품의 내용상 흉가에서만 사건이 일어나기 때문에 세트의 전환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세트의 전환이 없고 작품의 배경이 흉가로 한정 되어 있기 때문에 관객이 작품을 감상 하면서 공연 내내 긴장감을 놓칠 수 없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공연 내내 관객의 공연에 대한 집중력도 높아지고 공연 중간 중간의 단절감이 적다는 것이 특징이다. 무대 세트를 살펴보면 이 작품은 연극적인 요소가 세트 곳곳에 숨어 있다. 바래기(지붕신)가 “아악” 하고 올라가서 외치는 지붕을 지붕으로 만들지 않고 빗면 형태로 제작 한 점이다. 또, 집안의 사랑방과 안방, 변소를 장소의 특성과 분위기에 맞게 특징 있게 구성하여 설치 한 점이 눈에 띤다.
참고 자료
흉가에 볕들어라.프로그램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