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청아' 작은 창극 감상문

소개글

"'심청아' 작은 창극 감상문"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3. 결론

본문내용

이 과제는 인터넷 동영상 자료 중 판소리, 굿, 민속극, 창극 등 전통 공연물 한 편을 보고 감상문을 쓰는 과제였다. 다양한 전통 공연물 장르 중 어떤 공연물을 할지 고민하다 연극적 특성이 있어 다른 장르에 비해 좀 더 감상하기 쉬운 장르인 창극을 선택하게 되었다. 창극에 대해 찾다 보니 <춘향전>, <심청전>, <흥부전>, <수궁전> 등 생각보다 더 다양한 종류의 창극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다양한 창극 중 심청전에 관한 창극을 선택했다. 감상한 공연물의 제목은 ‘심청아’였다. ‘심청아’는 2016년 국립국악원에서 공연된 작은 창극이다. 국립국악원 홈페이지에서 조사한 정보에 따르면 ‘심청아’는 원형 창극에 기반을 둔 유일한 창극이며 1900년대 원각사 초기 창극의 형태를 동시대적 관점에서 재창작하여 서구식 초대형 창극과는 차별화된 우리 창극만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작품이라고 한다. 또한 국립국악원은 신라의 음성서(音聲署) · 고려의 대악서(大樂署) · 조선의 장악원(掌樂院) · 이왕직아악부로 이어지는 전통을 계승한 국립예술기관이라고 한다. 이 기관의 목적은 전통예술의 온전한 보존과 계승, 전통에 기반을 둔 창조적 노력을 지속해 나가는 것이라고 한다. 이러한 목적을 ‘심청아’를 감상하면서도 느낄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 창극은 창을 기본으로 하는 우리나라 고유의 음악극이다. 또한 작품 속 주인공들을 여러 창자들이 나누어 맡기 때문에 등장인물이 많고, 대사와 연기 ∙ 무대장치 등이 보다 사실적이며 판소리의 극적인 성격이 부각된 종합적인 무대예술이다. 그동안 전통 공연물을 관람할 기회가 많이 없어 ‘심청아’ 창극의 중간 중간 등장하는 판소리 부분은 낯설기도 했고 가사 면에서 이해하기 힘든 부분도 있었다. 하지만 재치 있고 능숙한 소리꾼들의 진행 덕분에 공연물을 관람하는 것이 거의 처음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전통 소리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처음부터 끝까지 즐겁게 관람할 수 있었다.

참고 자료

https://www.gugak.go.kr/site/main/index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