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영화 '돼지의 왕'에서 드러나는 학교폭력과 사회적 모순에 관한 탐구

소개글

"애니메이션 영화 '돼지의 왕'에서 드러나는 학교폭력과 사회적 모순에 관한 탐구"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론

2. 2011년과 현재의 학교폭력 실태와 비교 분석
가. 2011년의 학교폭력 실태
나. 2019-2020년 현재 학교폭력 실태
다. <돼지의 왕>이 개봉한 2011년과 현재 학교폭력 실태의 비교

3. ‘돼지의 왕’에서 보이는 학교폭력과 사회적 부조리

4.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2011년 11월 3일 연상호 감독이 제작한 애니메이션 영화 ‘돼지의 왕’이 개봉하였다. 연 감독은 교내외에서 보이는 힘의 불균형, 즉 학교폭력을 콕 집어 보여주기보다는 사회 전체의 모순을 교실이라는 장소 안에 투영하여 계급사회 상위층의 비리와 하부구조의 절망감을 전달하고자 했다.1) 그러나 2011년 12월 말, 대전, 대구, 광주에서 학교폭력에 의한 자살 사건이 연달아 일어났다. 대중이 교내 폭력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대책을 마련하라는 목소리를 내면서, 돼지의 왕은 개봉 당시와는 또 다른 맥락에서 이해되는 작품으로 재탄생했다.

2. 2011년과 현재의 학교폭력 실태와 비교 분석
가. 2011년의 학교폭력 실태
2011년 12월 대전 여고생, 대구 중학생, 광주 중학생이 잇달아 스스로 목숨을 끊으면서 학교폭력이 사회적 이슈로 주목받기 시작하였다. 대중은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인지함에 따라 정부에 학교폭력 실태 조사와 대책 마련을 촉구하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청소년폭력예방재단(이하 청예단)은 2011년 12월 1일부터 2012년 1월 31일까지 초4-고2 학생을 대상으로 시행한 전국 학교폭력실태조사 결과를 공개하였다.2)

참고 자료

교육부(2019), 「2019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발표」, 『교육부 보도자료』.
맥스무비 취재팀, <[인터뷰] <돼지의 왕> 연상호 감독 “약자의 절망감 느낄 수 있다면”>, 맥스무비(https://news.maxmovie.com/96460/), 2011.11.01., 2020.07.19.
차지연, <“학교폭력 처벌강화 소용있을지 모르겠어요”>, 연합뉴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5468519), 2012.01.15.,2020.07.20.
푸른나무재단, <2011년 전국 학교폭력 실태조사 발표 및 경향>, 푸른나무재단 네이버 블로그
(https://blog.naver.com/bakbht/156204036), 2012.04.23., 2020.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