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 고전읽기와토론 멋진 신세계 서평

소개글

부산대학교 교양필수 고전읽기와토론에서 "멋진 신세계" 책에 대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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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932년 출판된 올더스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는 디스토피아 소설이다. 멋진 신세계라는 책의 제목만 봐서는 과학기술의 발전에 낙관적인 관점을 가지고 있는 소설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디스토피아란 유토피아와는 대비되는, 전체주의적인 정부에 의해 억압받고 통제받는 가상사회를 말한다. 책을 읽어보면 이 작품에서 그려지는 신세계는 결코 멋지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전체주의 국가가 인간을 파멸시키는 참혹한 과정이 생생하게 드러난다. 현대 과학 문명의 발달과 함께 점차 개성과 인격을 상실해가는 오늘날, 지금 세태의 종착지는 과연 어디인가?

전세계는 ‘세계국’이라는 이름의 하나의 나라로 통합된다. 이 국가는 헨리 포드를 신처럼 여기며 포드의 탄생을 기원으로 삼는다. 포드 기원 632년, 아이들은 인공수정으로 부모도 모른 채로 태어난다.

참고 자료

올더스 헉슬리, 안정효 역, 멋진 신세계, 소담출판사, 2018, 363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