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비 설화 콘텐츠의 현대적 활용 방안-애니메이션 기획

소개글

구비 설화 콘텐츠를 현대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가상 애니메이션 기획서입니다.
가짜 열녀 설화와 과부 재혼 설화를 혼용하여 참고했습니다.

목차

1. 개요
2. 기획의도
3. 작의
4. 인물
5. 줄거리

본문내용

가짜 열녀 설화와 과부 재혼 설화를 혼용해 새로운 ‘설화’를 창작하고자 했다. 가짜 열녀 설화는 ‘5-7 박문수가 감탄한 어떤 남자의 지혜’ 각편(한국문학대계 수록)을, 과부 재혼 설화는 보쌈형 유형을 참고했다. 해당 설화는 가부장적인 시대에 여성이 받았던 억압을 표현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여기서 나는 시대 자체가 바뀌어버린다면 여성이 억압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그 점에 착안해 세상이 바뀌었는데도 이전의 억압에 매몰되어 비참한 결말을 맞는 여성의 이야기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고, 이런 시도가 오늘날 여성에게는 어떤 점을 시사하게 될지를 고민했다.
작중 배경은 1920년대 후반에서 1930년대 초반이다. 조선을 지배하던 유교 윤리가 완전히 사라지지도, 온건히 남아있지도 않은 시기이다. 여성들은 여전히 세상 밖에 떳떳하게 나서기 힘들었고, 열 이념과 정절은 충, 효와는 다른 역사를 거치면서 그네들의 목을 죄었다.
당시 일본은 체제 유지를 위해 조선의 전통을 적절히 사용했는데, 그중에서도 충, 효를 유난히 강조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