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치론] 한국정치사의 여성의 역할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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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우리 사회에서 정치참여에 대하여 일반적인 여성들의 견해는 무척 다양하다. 정치참여의 필요성에 대하여서는 공감을 하면서도 일부 특수 계층의 역할인 듯 무시해 버리는가 하면, 유교적 관습의 학습화로 인하여 정치에 참여하는 여성을 여성답지 못하다거나 나대는 여성쯤으로 인식하는 것이다. 또한 정치인에 대한 불신감으로 인하여 그 정치참여의 필요성을 상실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늘 귀찮고 나와는 무관한 일인 냥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정치를 외면해 버려도 살아가는 데 있어 크게 지장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이러한 인식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정치권의 행태가 못 마땅하거나 귀찮다고 무시해 버리기에는 너무나 엄청난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것이 정치권력이다. 우리의 인식에 못 미친다고 하여, 정치와 여성, 나아가 나 자신을 삶을 분리하여 사고한다면 정치권에 대한 더 큰 문제를 양산해 낼 수가 있고 성차별을 안고 있는 모든 부분에 있어서 결코 개혁이란 있을 수 없다. '모든 것은 정치와 무관하지 않다' 작게는 살아가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것들을 확보해 내는 것도 정치를 통해서 이루어지며 크게는 경제, 정치, 사회, 문화적으로 도사리고 있는 문제들을 해결하는 것도 일련의 정치적 과정을 통해서 이루어 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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