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박물관/공연/전시 등 탐방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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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미국 동부 출장 일정이 잡혔다. 뉴욕과 워싱턴을 방문하는 4박 5일 일정이었다. 2023년 6월 28일 오전(10~11시) 인천공항을 출발하여 뉴욕 존에프케네디 국제공항에 오전 11~12시에 도착했다. 미국을 방문할 때마다 시차 적응이 어려웠다. 이번에는 업무 목적 방문이고 도착하자마자 미팅 일정이 잡혀 긴장하며 준비했다. 전날 밤을 꼬박 새우고 비행기 안에서 숙면을 취한 덕에 뉴욕에 도착하자마자 가볍게 일정을 소화할 수 있었다. 뉴욕에서 이틀 간의 머문 뒤 6월 30일 아침 일찍 워싱턴으로 이동했다. 그 날은 오전 일정만 있었고, 오후에는 자유 시간이 주워졌다. 평소 해외에 나가면 유명 박물관이나 전시회를 찾았다. 때마침 학교에서 요구한 과제를 제출해야 하기에 워싱턴으로 이동하는 중에 잠깐 시간을 내어 뉴욕 소재의 박물관을 검색하기 시작했다. 미팅 장소에서 멀지 않은 곳에 스미스소니언 재단에 속한 국립 자연사 박물관과 국립 항공 우주 박물관이 있는 것을 확인했다.
워낙 유명한 곳이고 만족한다는 후기가 많아, 망설임 없이 방문하기로 결정했다. 한정된 시간 동안 알찬 관람을 위해 스미스소니언 박물관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찾아보았다. 이동 중에 열심히 조사하였으나,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 오전 미팅 후 식사 시간 동안에도 관람 동선을 짜고 관련 정보를 최대한 수집했다. 유튜브, 블로그 등 다양한 자료를 통해 약 2시간 정도 관람 코스를 계획했다.

스미스소니언은 옥스퍼드 대학교 출신으로 화학, 광물학, 지질학 등 다양한 분야를 연구한 과학자다. 평생 독신으로 지내면서 여러 유럽 국가를 여행하며 지냈다. 그는 과학과 지식을 통해 많은 이들이 행복할 수 있으며, 사회 번영을 실현할 수 있다고 믿었다. 그는 뱀 독, 화산의 화학, 여자의 눈물, 커피를 맛있게 만드는 법 등 독특하고 흥미로운 연구들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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