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화이트 러시_히가시노 게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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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읽기 시작하면 한 번에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처음 책을 고르기 전에 책 표지가 눈에 들어왔다. 책 표지에는 설산 위를 높이 날아오르는 스키를 타고 있는 사람과 하늘 위 날고 있는 새 한 마리, 테디 베어를 그린 듯한 하얀 구름 그리고 질주하는 스키와 사람의 뒤를 따르는 독극물 표시와 화학 용기가 그려져 있었다. 책 표지를 봐서는 어떤 소설인지 알 수 없었다. 하지만 책을 다 읽고 책 표지를 보니 책의 주요 줄거리가 다 그려져 있는 것 같았다.

책 내용은 책의 원제목‘疾風ロンド(질풍론도)’처럼 몹시 빠르고 거세고 부는 바람처럼 한 주제에 여러 가지 내용들이 섞여 이야기가 전개되었다. 도쿄의 한 대학 연구소에서 극비리에 개발된 생화학무기가 탈취되어 돈을 목적으로 설산에 묻혔다. 범인은 3억 엔을 요구하면서 사진 몇 장만을 보낸 후 고속도로에서 사고로 죽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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