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무라 코노미의 <유리 멘탈이지만 절대 깨지지 않아>, 유리 멘탈로도 하루를 기분 좋게 보내는 법
- 최초 등록일
- 2023.10.24
- 최종 저작일
- 20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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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이왕이면 즐겁게 살아야지
2. 사소한 일에도 쉽게 무너지는 마음 회복하기
3.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자
4. 부정적인 생각을 버리자
5. 삶이 버거울 때는 한 발 물러서자
본문내용
가. 이왕이면 즐겁게 살아야지
저자 기무라는 일본의 정신과의사다. 그 동안 수많은 환자들을 치료하면서 주고받는 과정에서 느낀 것이 의외로 멘탈이 약한 사람들이 많았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이 책은 그런 멘탈이 약한 사람 또는 약하다고 스스로 느끼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책의 제목도 『유리 멘탈이지만 절대 깨지지 않아』이다. 그러다보니 이 책을 소개하는 한 줄 글에 “유리 멘탈을 강철로 바꿀 필요 없다. 유리 멘탈로도 하루를 기분 좋게 보내는 법” 이라는 글에 눈길이 가 닿았다.
멘탈은 우리 식으로 말하자면 정신력에 가장 근접한 말일 것이다. 그러니 정신력이 강한 사람은 자기 일에 긍지와 확신을 가지는 반면 그 반대인 사람은 매사에 자신이 없을 수 있다. 그러던 말이 언제부터인가 정신력의 자리에 멘탈이 들어섰다.
나는 개인적으로 우리말을 두고도 외국어, 특히 영어 같은 말을 빌려다 쓰는 것에 대해 매우 부정적이다. 다시 말해 그런 경우는 강력하게 ’언어적 사대주의‘라고 말하는 편이다. 물론 정신력이라는 말도 순수한 우리말은 아닐 것이나 이미 우리말로 굳어진 말이다.
언제부터인가 우리는 영어를 섞어 쓰면 좀 더 유식하게 보거나 그렇게 인정하는 문화가 팽배해 있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의 번역자에게 조금은 불만스럽다. 어떻든 기왕에 멘탈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으니 그대로 쓰기로 한다. 그것이 이 책에 관한한 안 헷갈릴 테니까 말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