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문화] 일본의 마쓰리를 통해본 축제
- 최초 등록일
- 2004.07.03
- 최종 저작일
- 20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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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지난 6 월 우리는 모두가 하나되어 빨간 옷을 입고, 거리에서 함께 월드컵을 응원했다. 이는 우리 사회에서 의미 있는 "축제의 현장"이었다고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서로가 하나됨을 느끼고, 그 동안 억눌러왔던 욕구를 창조적으로 분출해 냈기 때문이다. 이처럼 "축제"는 단순히 모여 노는 것 이상의 커다란 가치를 지닌다. 지난 사회학 입문 시간에 본 일본의 "마쯔리"화면을 통해 축제의 진정한 의미와 거기서 받들어지는 신은 어떤 의미를 지니는 지에 대해 생각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본래 마쯔리는 신사에서 종교적인 목적으로 치르던 행사의 일부였다고 한다. 그러다가 근대화와 더불어 종교적인 목적에서 벗어나 시민들을 위한 일종의 축제로 바뀌게 된 것이다. 그 때문에 마쯔리는 대중적인 성격이 짙고, 거의 대부분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진행으로 이루어진다. 마쯔리를 통해 본 축제의 의미 중 그 첫 번째는 사회 구성원으로 하여금 그 사회에 속한 자신의 존재 의의를 느끼게 해준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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