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학(독후감)] 여왕마고를 읽고 난후
- 최초 등록일
- 2004.06.28
- 최종 저작일
- 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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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A+맞은 국문학 학부 레포트 자료입니다... 즐이용하세욤...
목차
1. 서론 - 마고에서 현대사를 보다.
2. 본론
(1) 마고, 종교전쟁의 희생양
(2) 모친, 카트린느의 음모
(3) 승자는 누구였는가?
3. 결론 - “여왕 마고”를 보고 난 후.
4 참고문헌
본문내용
- 마고에서 현대사를 보다.
“영화” 하면 내 머릿속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초등학교 시절 학교에서 처음 보았던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 라는 제목의 영화다. 벌써 15년이 넘은 영화이기 때문에 내용을 정확히 기억할 수는 없지만, 무장 공비들이 우리 주민들이 살고 있는 민가에 침입해 들어왔고, 그 가족 중의 한 사람인 “이승복” 이라는 어린이가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 라고 이야기하자, 그 말을 들은 공비들이 그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을 무참히 죽였다는 내용이었다.
어렸던 우리들은 그 영화를 보면서, 북한 공산당 (그때는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공산당, 혹은 공산군이라는 용어를 썼다) 의 잔인한 모습에 적지 않은 충격을 받았다. 그래서인지 영화를 보고 나오는 같은 반 녀석들의 눈은, 남자, 여자아이를 가릴 것 없이, 모두 젖어 있었고, 그 나이에도 “공산군은 참 나쁜 사람이다” 라는 생각을 했던 기억이 난다.
어디 그 뿐인가? 어쩌다 “반공” 을 주제로 독후감이라도 쓰라고 하면, 누구나 할 것 없이, 북한 사람들을 모두 “인상이 험악하고, 악마 같은” 사람으로 묘사했었다. 김정일과 김일성에게 “원수” 라는 표현은 기본이었다. 그랬던 기억이 아직 머릿속에 그대로 남아 있기에, 요즘 학생들은 미국보다 북한을 더 좋아한다 는 조사 결과에 처음에는 믿을 수가 없었던 것이다.
참고 자료
- 다니엘 리비에르. 최갑수 옮김, 1995, 그림으로 보는 프랑스의 역사,
도서출판 까치
- 박무성, 1992, 서양근대사총론, 법문사
- 유스토 L. 곤잘레스, 종교개혁사, 1988, 은성
- 오연수, 2000, 종교개혁사, 도서출판 한글
- 패리 앤더슨 씀, 김현일 외 옮김, 1993, 절대주의 국가의 역사, 소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