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과 교수는 이렇게 집을 짓는다 독후감 2차(2학기) A++
- 최초 등록일
- 2023.09.19
- 최종 저작일
- 20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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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1. 독후감 책 제목 : 건축과 교수는 이렇게 집을 짓는다
출판사 : 북랩
2. 2차 독후감(40%) 범위 : 제6부 (외부마감공사)~ 제8부(사용승인과 입주)
목차
1. 제6부. 외부마감 공사
2. 제7부. 내부마감 공사
3. 제8부. 사용승인과 입주
4. 결론
본문내용
지붕을 덮는 마지막으로 5부의 골조공사가 막을 내린 줄만 알았지만, 거푸집 해체공사가 남아있었다. 거푸집 공사는 설치보다 해체에서 큰 노동과 힘이 들어간다고 과거 수업에서도 배웠었고 책에서도 많이 언급되었다. 거푸집 해체는 자칫하면 거푸집 붕괴사고로도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작업 중의 하나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체 거푸집 해체 작업에는 계획했던 그것보다 시간적 여유가 부족한 듯 며칠이 더 필요해 보였다. 모든 작업에는 정해진 일정이 있다. a의 작업을 끝내야지만 b의 작업을 시작할 수 있는 공사종류들도 많이 존재한다. 담유에게는 방수와 미장 공사가 끝나지 않으면 창호공사를 시작할 수도 없으니 거푸집을 해체하는 게 현재 급우선으로 끝내야 하는 일이다. 이처럼 건설 현장에서는 a 작업을 하면서도 후일의 b 작업도 같이 생각해놓아야 하는 점이 되게 사람을 불안하게 하는 것 같다.
하지만 예상외로 하나의 공사종류가 밀릴 수도 있는 것처럼 어떤 공사종류는 예상 날짜보다 빨리 끝날 수도 있다. 하지만 건설현장에서는 어떤 공정이 빨리 끝날 것인지 예측할 수 없으므로, 건설주인 담유에게는 초조하고 마음이 조마조마한 시간일 것이다.
수업 때 배운 건설 공사종류들 사이의 연결성을 나타내는 Schedule 표 중 하나이다.
7월 4일 작업이 없는 일요일에 담유는 작업일지를 정리했다. 이 작업일지 작성은 미루다 보면 까먹기 쉬워 제때제때 건설과정에 맞춰 작성해야 한다.
결국, 일주일이 밀린 7월 6일에 천장 거푸집을 해체로 거푸집은 끝이 났다. 목수들의 오야지인 조사장이 직접 천장의 거푸집을 해체한다는 것을 보고 왜 일반 목수들에 비해 일당을 더 받는지 알 수 있었다. 물론 현장경험이 더 많으니 일에 더 능숙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만큼 그 일의 위험성도 가장 잘 알고 있는 사람이다. 동료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서는 모습은 멋지다는 말 말고는 표현할 수 없다. 이는 같이 일하는 동료 목수들에게는 오야지로서의 책임감을 보여줄 것이고 그들의 충성심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참고 자료
https://biz.newdaily.co.kr/site/data/html/2022/11/29/2022112900117.html 기사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