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비평론 답사 - 프랑스대사관, 서강대학교 본관 - (추가 답사 및 조사 절두산 순교박물관, 김중업 작품) 구조와 입면 구성의 형태를 중심으로

소개글

김중업 건축가의 건축언어를 알아보기 위하여 작성한 답사보고서이며
리모델링 이전의 프랑스대사관 및 서강대학교 본관의 직접 촬영한 사진과
근대건축어휘에 관련한 설명을 담고 있다.

과거의 비교 자료로서 활용할 수 있는 답사리포트입니다.

목차

1. 언어

2. 역동
1) 건물 몸체와 곡선의 지붕에 대한 분리
2) 수직, 수평에 대한..
3) 작은 표현 요소들

참고문헌

본문내용

프랑스 대사관 그리고 서강대학교 본관, 시대상에 나타나는 건축적 특징을 보기 위해 절두산 선교박물관(이희태)을 다녀왔고 답사 내용을 바탕으로 나 자신이 느끼는 건축가 김중업의 건축언어에 대하여 정리해보았다.
우선 1922년에 출생하여 활동 초기에 부산대 본관, 서강대 본관(1958) 그리고 프랑스 대사관(1961)등을 계획하였다. 내가 이 중 최근에 직접 답사를 다녀온 곳은 서강대 본관과 프랑스 대사관이다. 가까이에 홍익대학교 인문관(1990)도 학교를 오가며 늘 봐오던 작품이다. 김중업 건축가의 나이 34세에서 49세, 한창 일했던 시기의 작품을 보면 이 시기에는 작품의 밑바탕에 이어져 흐르고 있는 뼈대, 즉 고전에 대한 해석을 현대적으로 풀어나가고자 했던 노력을 볼 수 있는데 이는 전통 철학에 대한 본인의 나름대로 건축적 표현방법이 정립되어 있음을 얘기한다.

첫째, 고전양식을 그대로 복사하거나 전통양식을 복고적인 방법으로 재현시키는 것을 회피
둘째, 한국 전통건축이 가지고 있는 형태를 추상화하여 현대적인 소재로 대처하는 방식을 선호
셋째, 한국 전통 건축의 배후에 숨겨진 이미지와 전통사살을 새롭게 해석하여 이것을 현대 감각에 맞춰 재현해 보려는 방법

그의 건축에 나타나는 건축적 언어를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았다.

1) 필로티
주한 프랑스 대사관, 진해 해군공관 - 밑이 넓은 형
제주대학 본관 - 버섯모양
교육 개발원 신관 - V자형의 판상형(조형적인 기하학적 모양으로 처리)

2) 램프
옥외 - 제주대학 본관 > 후면의 표현적 램프
- 태양의 집 > 정면의 합리적 램프
옥내 - 서산부인과 > 병원의 기능에 따라 자연스런 램프 사용
- 한국 교육 개발원 신관 > 1층의 옥내 램프 와 연결

3) 옥상정원
프랑스 대사관, 제주대학 본관, 태양의 집 그리고 최초의 문화회관 작품들

4) 빛과 물
건축에 푸릇한 생명감을 불어넣고자 적극적으로 사용 - 외경스런 빛을 작품에 중요한 비중차지

참고 자료

http://blog.naver.com /orchid740/100005999791
http://blog.naver.com /peacebeem o/59163194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jinablog&logNo=110067243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