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심리학]군중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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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895년에 발표한 Le Bon의 <군중심리>는 집합행동에 대한 최초의 이론적 저서이다. 이 책에서 Le Bon은 군중의 특성에 대해 서술해 놓았다.
군중의 특성은 감정성과 비합리성, 그리고 충동적이며 제약되지 않은 행동이다. 여기서 개인의 개성은 사라지고 군중 전체의 감정과 사고를 획일적으로 끌고 가는 새롭고 독특한 집합적 심성이 형성되어 통일된 방식으로 행동하는 것이다.
또한 군중심리는 군중속에 개인이 파묻혀 익명이 되는 상황에서
하고자하는 욕망이 바로 분출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군중심리는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다.
횡단보도에 사람들이 쭉 서 있는데 한사람도 움직이지 않고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면 거기서 혼자 무단횡단 하기란 힘들다. 하지만 쭉 서있는 가운데 한명이라도 무단횡단을 시도하면 나머지 사람들도 따라서 무단횡단을 하게 된다 또한 아무런 상관없는 시위대열에 끼어 아무렇지 않게 돌을 던진다든지, 영화 '친구', '신라의 달밤'에서 처럼 전교생들이 한 사람 또는 몇 사람의 선동내지는 참여에 따라서 집단적인 패싸움으로 이루어지는 경우를 볼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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