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외국의 교육사례 - 공교육 천국 네덜란드
- 최초 등록일
- 2023.07.18
- 최종 저작일
- 20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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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외국의 교육사례 - 공교육 천국 네덜란드"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교육비걱정 없는 나라
2. 사교육? 그게 뭐지?
3. 대학에 목숨걸지 않는다
4. 초등학교: 학교는 즐거운 곳
5. 중·고등학교: 미래의 일자리를 준비하는 곳
6. 대학: 입학은 쉬워도 졸업은 힘든 곳
본문내용
네덜란드 하면 떠오르는 것은 예전에는 치즈, 튤립, 풍차 였는데 지금은 축구와 히딩크가 먼저 떠오른다. 그밖에 네덜란드하면 반고흐, 여행지로 유명한 수도인 암스테르담, 동성애... 등의 키워드가 떠오른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당당하게 네덜란드를 ‘공교육 천국’이라고 자랑하고 있다. 네덜란드하면 공교육이라니... 감이 잘 오질 않았다. 대한민국에서 공교육을 받아온 나는 공교육이라는 말에 어딘가 마음한 곳이 아려온다. 최근 5월 5일 어린이날이었다. 우연히 기사를 보다가 대한민국 아동 및 청소년의 행복지수(2016년 기준)는 22개의 OECD 국가 중 최하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글을 보았다. ‘아직 우리나라는 공교육이 성공하려면 갈 길이 멀구나...’라는 생각이 밀려왔다. 또 씁쓸함이 찾아왔고 의문이 들었다. 도대체 왜? 네덜란드는 매번 아동 및 청소년의 행복지수(2013년 1위) 상위권을 차지하는 것일까?! 그리고 ‘공교육 천국’이란 네덜란드는 어떻게 교육을 하길래?! 공교육 성공도 아닌 ‘공교육 천국’이라는 말을 할 수 있는 것일까?! 궁금함이 마구 밀려왔다. 이런 궁금함과 답답함을 저자는 속시원하게 풀어주고 있다.
잠깐 이 책의 저자를 소개하면 정현숙님으로 1998년부터 2007년까지 유학생인 남편을 따라 네덜란드에 건너가 그곳에서 세 아이를 교육시켰다. 그리고 10년간의 유학 생활을 마치고 한국에 돌아오게 되었을 때 심각한 고민에 빠졌다고 한다. 한국의 무시무시한 교육 현실 때문이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당시 중·고등학생인 두 아들을 한국에 데리고 올 용기가 나지 않아 결국 저자는 여덟 살 난 딸만을 데리고 눈물의 귀국길에 올랐다. 저자는 아직도 한국과 네덜란드를 오가며 살고 있다. 귀국한 지 4년이란 시간이 흘러 현재 큰아이는 암스테르담 자유대학교 법학과 1학년에 재학 중이고, 둘째는 고등학교 3학년으로 졸업시험을 앞두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