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 스튜어트의 <교양인을 위한 수학사 강의>, 수는 어떻게 탄생하고 발전해 왔을까?
- 최초 등록일
- 2023.07.14
- 최종 저작일
- 20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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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언 스튜어트의 『교양인을 위한 수학사 강의』는 제목 그래도 수학의 역사에 대한 이야기다. 학교에서 배운 토막으로 배운 수학사를 한 흐름으로 보여준다. 책을 읽으면서 수학에 절벽이었던 마음 한 구석이 조금을 뚫리는 것을 느낄 수도 있을 것 같다.
수학 시간에 이런 내용들이 학생들 수준에 맞게 다루어진다면 수학을 조금은 덜 부담스럽게 다가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튼 수학사를 한 눈으로 일별해 볼 있다는 점은 분명 흥미로운 일이다. 이 독후감은 가독력을 높이기 위해 3행을 기준으로 띄워놓았다.
목차
1. 책 및 지은이 소개
2. 독후감
가. 도구 학문으로서의 수학
나. 수의 발달
다. 그리스 수학자들의 공헌
라. 아라비아 숫자
마. 미지수 x
바. 세계를 항해하게 한 삼각법
사. 기하는 대수고 대수는 기하다.
아. 세계의 체계, 미적분의 발명
자. 수학의 끊임없는 분화
본문내용
가. 도구 학문으로서의 수학
수는 어떻게 탄생해서 어떻게 발전해왔을까? 그리고 현재 수학의 발전은 어디쯤 와 있을까? 이런 괜한 궁금증에 수학사 책으로 눈길을 가게 만들었고, 이언 스튜어트의 『교양인을 위한 수학사 강의』에 손이 가게 했다.
그러나 내가 가진 의문을 이 책 한권으로 모두 해소할 수 없음을 잘 안다. 이미 전에도 수학사와 관련된 책에 도전을 해본 일이 있었는데, 거의 절반도 넘게 이해를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아마도 이번에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그런 내 호기심이 그저 치매예방용이기를 바랬다.
이 책은 수학사에서 중요한 것들을 선별해서 묶었다. 그러므로 수학사의 일부일 수는 있어도 수학사 자체는 아니다. 이 책의 주된 목적이 우리가 지금 알고 있는 바에서 시작해, 과거 수학적 개념들이 어떻게 생겨났는지를 살피는 것이라고 저자는 밝히고 있다.
역사상 인류가 발명해낸 것은 셀 수 없이 많지만 그 중 많은 것이 단명했다. 반면 수학은 수천 년 전에 발견되어 지금도 여전히 우리 곁에 있다. 어떤 수학적 내용이 발견되고 나면 그 자체의 생명력을 획득하여 점차 발전되고 새로운 영역으로 확장되어 왔다.
저자는 수학사에 흔적을 남긴 수학자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우리를 흥미로운 또는 골치 아픈 수학의 세계로 안내하고 있다. 책을 읽는 동안 인간의 지능은 수의 사용으로 획기적으로 진보를 가져왔을 수도 있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