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39편 강해와 설교
- 최초 등록일
- 2023.07.14
- 최종 저작일
- 20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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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시편 39편 강해와 설교"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강해 : 시편 제39편 - 무상한 인생
(1) 인생의 한계를 절감함 (39:1-6)
(2) 소망의 주께 부르짖음 (39:7-13)
2. 설교 : 고난 중에 필히 해야 할 세 가지 (시 39:1-13 / 히 11:9)
(1) 올바른 행실을 보여야 합니다.
(2) 올바른 소망을 간직하여야 합니다.
(3) 올바른 준비를 하여야 합니다.
본문내용
본 시편은 저자가 인생의 유한함을 깨닫고 소망이 오직 하나님께만 있음을 노래한 시이다. 이 시의 작시 배경에 관해서 혹자는, 다윗이 임종에 임박하여 인생의 연약함과 무상함을 통감하면서 오로지 하나님 앞에 돌아와 삶을 정리하며 지었다고 하고, 또 어떤 학자는 다윗이 질병에 시달리며 압살롬의 반역 음모를 포착한 시기에 지었다고도 하나, 그 어느 것도 확실하지는 않다.
본시는 개인적 애가(哀歌)의 성격을 띠고 있으며 그 가운데서 하나님께 간구하는 내용이 더욱 두드러진다. 또 부분적으로는 지혜시의 특성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5, 6절의 내용은 전도서의 내용을 연상시킨다. 표제문에 나오는 ‘여두둔’은 아삽, 헤만과 더불어 다윗시대의 세 악장(樂匠) 중 한 사람으로(대상 16:41 ; 25:1 ; 대하 5:12 ; 35:15) 에단이라고도 하였다. 그러므로 다윗이 본시를 짓고 그 시대의 악장인 여두둔의 지휘하에 성가대가 부른 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 표제에 여두둔이 언급된 시편은 본 시편 외에 62편과 77편이 있다.
본시의 두드러지는 주제는 인생의 덧없음과(5, 6절), 하나님만이 유일한 소망이 되신다는 것(7절)이다. 다윗은 본시의 전반부에서 인생의 허무함에 초점을 맞추면서 자신의 연약함을 절감하고 있다. 그의 고백은 비관적이며 낙담적인 것이기는 하지만, 또한 진실한 고백이다. 현재 다윗이 처한 환경, 즉 육체의 질병으로 극심한 고통을 받고 있으며 또한 원수들이 기회가 있는 대로 그의 생명을 해하고자 하는 상황이라면 누구라도 절망할 수밖에 없으며 비관주의에 빠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러나 다윗은 그 허무함과 절망 속에서 하나님에 대한 소망으로 그 위기를 넘기고 있다. 오히려 그러한 비관주의적인 감정들이 시인으로 하여금 고백과 기도를 촉진케 하는 요소가 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