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 한국학생운동의 역사적 전개와 전망

목차

한국학생운동의 역사적 전개와 전망
6월 민주화항쟁

본문내용

나는 80년 생으로 99학번이다. 어린 시절 아마도 초등학교 때였을 것이다. 그때 어린 나이에도 아버지가 보시는 TV뉴스에 대학생들이 화염병을 던지며 경찰들과 대치하는 장면을 볼 수 있었다. 소위 말하는 대학생들의 대모였다. 나는 어린 마음에 저 형들이 왜 저런 짓을 하지? 하는 생각을 하며 나쁜 행동이라는 생각을 했다. 그 시절 내눈에 마스크를 쓰고 화염병을 들고 경찰과 싸우는 대학생들은 마치 범죄자와 동급으로 보였기 때문이다. 그 시절 나는 나라가 하는 일은 모두 올바른 일인 줄 알았고 거기에 대항하려는 대학생들이 이상하고 어리석어 보였다. 내가 대학에 입학하고 지금까지 대학생활을 하면서 흔히 말하는 대모를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했다. 내가 신입생때 그저 90년대 초 학번의 복학생들이 자기들이 신입생 시절에 했던 대모이야기를 들으면 정말 내가 다니는 학교에서 그런 일이 있었을까? 하는 생각부터 들었고 정말 다른 세상 이야기를 하는 듯한 생각이 들었고, 학생운동이란 말은 나와는 거리가 먼 이야기이고 관심도 같지 않았다. 그리고 주위에 친구들 중에 운동권학생이 있으면 겉으로는 내색하지 않았지만 내심 마음으로는 ‘저 녀석은 왜 저런 짓을 하지’하는 생각을 하곤 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