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과제] 경희대학교 고전읽기 셰익스피어 오셀로 1~5막 리뷰 + 토론 + 발표문 정리 자료

소개글

경희대학교 고전읽기 셰익스피어 교양 과목에서 A+를 받았습니다.
오셀로 1막에 대한 발표문, 1~4막에 대한 리뷰, 1~5막에 대한 토론글을 모두 합본한 파일입니다.

목차

1. 발표
2. 토론

본문내용

<1막 1장> p. 10
이아고 : 아, 그거, 별거 아니네. 그를 따르는 것은 뒤통수를 치기 위해서니까 ... 그를 따르면서 나는 단지 내 자신을 따를 뿐이네. 하늘이 알지, 사랑과 의무감이 아니라, 그렇게 보임으로써 내 개인적인 목적을 따른다는 걸.
이아고는 오셀로가 자신이 아닌 캐시오를 부관에 앉히자, 오셀로와 캐시오 모두에게 증오심을 품는다. ‘마음의 본질적인 행동과 모양을 겉보기 행동으로 드러내지 않는’ 사람인 이아고는 로드리고를 부추겨 데스데모나가 오셀로를 선택했다는 사실을 브라반치오가 알도록 하였음에도, 그 어떤 일도 자신과 관련이 없는 양 오셀로 앞에서 충성스럽고 정직한 깃발 장교를 연기한다. 그의 속내를 눈치채지 못한 오셀로는 이아고가 자신을 따라 전쟁터로 향할 데스데모나를 돌보아 주길 바란다. 그리고 앞으로 일어날 오셀로의 ‘비극’은 이처럼 이아고를 너무 신뢰했다는 점에서 시작될 것이다.
햄릿과 맥베스는 덴마크의 왕자와 스코틀랜드의 왕이라는 사회적 지위를 가지고 있었기에, 이들에게 닥친 비극적 상황은 국가 전반적인 비극으로 연결되었다. 하지만 베니스의 ‘장군’인 오셀로는 이아고의 계략에 의해 캐시오와 데스데모나의 추문과 관련한 농간에 빠지게 될 것으로 추정되며, 앞으로 일어날 비극은 오셀로 그리고 오셀로의 가족에게 닥쳐올 것이다.

<1막 1장> p.9 / <1막 3장> p. 40
이아고 : 마이클 캐시오라는 잔데 ... 야전 한 번 지휘한 적 없고 부대 배치에 대해 아는 거라곤 가정주부 수준이라 ... 실전 능력도 없고 단지 떠벌이는 게 그자의 학식 전부라구. / 이렇게 난 항상 바보를 내 지갑으로 만든다니까ㅡ 내 스스로 쌓아 온 지혜를 모독하는 거거든, 이런 쪼다한테 시간을 낭비하는 게 재미와 돈 때문이 아니라면 말이지.
1막에서의 이아고는 오셀로의 부관이 된 캐시오를 폄하하고, 친구임을 천명한 로드리고마저 이용하는 한 치의 의심도 할 수 없을 정도의 악인으로 그려진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