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빌리 엘리엇과 연극 `이`

소개글

영화 빌리엘리엇과 연극 이를 비교 분석하였습니다.

목차

I. 들어가는 글

II. <이> 보기
1. <이>, 장 별로 가까이 보기
2. <이> 멀리 보기

III. <빌리 엘리엇> 보기
1. <빌리 엘리엇>의 소품들 보기
2. <빌리 엘리엇>의 복선과 암시
3. <빌리 엘리엇>의 인물관계
4. 기타

III. <이>와 <빌리 엘리엇> 같이 보기

IV. 나가는 글

본문내용

I. 들어가는 글
인간은 누구나 꿈을 가지고 산다. 누군가 '나는 꿈이 없어..'라고 자조하더라도 이미 그는 '꿈을 가지는 것'을 꿈꾸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꿈'이라는 멋진 단어는 현실에서 그만큼이나 멋지게 존재하기 힘든데, 어릴 적 꿈꾸던 의사, 판검사나 대통령은 아이가 제도권의 학습에 길들여져 반 등수에 치이기 시작하면서 꿈은 급격히 작아지고 대학 진학시의 학과 선택, 혹은 군 제대후의 시기가 되어서는 급기야 그저 취직이나 제대로 해서 샐러리맨이 되어 평범한 인생을 살고자하는 '꿈'만으로 사회에 발을 내딛는 것이 과반수의 경우이다. 이처럼 그토록 순수하고 컸던 '꿈'이 변질되고 작아지는 과정은 우리 사회에서는 너무나 도식적이고 고정불변에 가까워서 그 틀을 깨고 나아가 진정으로 자기가 원하는 꿈을 현실로 이루어 내는 사람들은 부러움의 대상이 되곤 한다. 한편, 도식에 따른 삶을 살고 있는 다수의 사람들은 자신이 도대체 무얼 원하고 있는지, 무얼 원했는지를 뒤늦게 깨닫고 만학의 길로 접어들기도 하고, 회사를 뛰쳐나오기도 하자만 최악의 경우엔 죽을 때까지 자신이 원하는 삶을 실현시키지 못한 채, 남 - 부모나 처자식 - 을 위한 또는 자신을 속이는 가식의 삶을 살아가기도 한다.
나는 학생이다. 복학했고, 2학년에 스물 다섯 살. 난 진로를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으며 이번 학기 내내 나의 현실과 나의 꿈 사이에서 갈등을 하고 있다. 그 해법을 찾기 위해 <爾>와 <빌리 엘리엇>이라는 '꿈'의 변주곡을 두 곡 들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