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뮤지컬의 문제점과 발전 방향

소개글

우리나라 뮤지컬의 문제점과 발전 방향

목차

1. 창작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를 보고
2. 국내 뮤지컬의 현주소
3. 국내 뮤지컬 시장의 문제점
4. 문제 해결 방안

본문내용

1. 창작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를 보고

- 지난 10월 29일 오랜만에 대학로를 찾았다. 지방에서 살던 나는 대학생이 막 되었을 때 가장 가보고 싶었던 곳들 중의 하나가 바로 대학로였다. 젊음, 공연 등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장소이기 때문이었다. 대학생의 자유로운 이미지와 연극이나 콘서트 등을 비롯한 여러 공연들이 이루어진다는 것은 어쩌면 필연적일지도 모르겠다. 대학로에 대한 추억은 나도 여느 대학생만큼이나 많이 있지만 한동안 졸업이 다가오면서 장래에 대한 준비로 이래저래 바쁘다 보니 숨 돌릴 여유도 없었는데 뮤지컬 공연을 위해 다시 찾았다. 사실 영화관에 혼자 간 적은 그래도 여러 번 있었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과제로 인해 공연을 예매하다보니 혼자 가게 되었는데, 가기 전부터 꽤나 걱정했었다. 무엇보다 연인들이 즐비한 장소에 혼자라니…. 하필이면 선택한 뮤지컬이 ‘사랑은 비를 타고’라니. 그렇지만 나는 굴하지 않고 공연장을 찾았고 연인들 사이에서도 당당하게 입장했고 자리에 앉았다.
인터넷으로 뮤지컬 예매를 했는데 대학생 할인에 여러 가지 이벤트 덕에 거의 70% 정도의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었다. 사실 뮤지컬 제목만 듣고 예매하기 전까지는 ‘사랑은 비를 타고’의 공연이 수업시간에 배웠던 진 켈리와 스탠리 도넌이 출연했던 뮤지컬 영화와 동일 작품인 줄 알고 있었다. 창작 뮤지컬에 대해서 약간 낯설었기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별 기대하지 않고 공연을 보러 가게 되었다. 생각보다 많은 사라들이 있었고 13년 동안 장기 공연을 해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후 공연 관람을 위해 기다리는 동안 약간 기대하고 있었다. 또 야인시대의 OST를 부른 가수 강성 씨가 출연진에 포함되어 있었기 때문에 연예인을 볼 수 있다는 기대감도 조금씩 생겨났다. 과제를 위해 사진을 찍으려고 디지털 카메라를 챙겨갔는데 공연 중에는 사진 촬영이 금지되었기 때문에 찍을 수 없었는데 약간 아쉽기도 했지만 공연에 집중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해서 이해가 되기도 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