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와 인간] 이은성의 동의보감을 읽고

소개글

기독교와 인간 수업시간 레포트 입니다. 기독교적 의인의 관점에서 허준을 바라본 순수 창작 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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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학기 때 성서의 세계라는 수업을 들었었다. 그 때 선생님께서 ’의인(義人)에 대해 말씀하신 적이 있다. 의인은 말 그대로 옳은 일, 의로운 일을 행하는 사람을 일컬음이고 기독교적 의인으로 모세, 에녹, 노아 등을 들어 그들이 행한 일을 들려주셨다. 누군가가 내게 조선시대의 의인을 말해보라하면 나는 서슴없이 ‘허준’의 이름을 말할 것이다. 내가 이 책을 읽고 가장먼저 떠오르고, 느낀 것이 이것이다.
허준은 지금까지 내가 듣고 이해한 의인에 진정 부합하는 인물일 것이다. 물론 그의 스승 유의태와 김민세. 안광익도, 또 함께 의술에 정진하며 어려운 백성들을 돌보아준 이명원과 이공기 등의 의원들이 있었기에 허준 이라는 사람이 더욱 크게 된 점도 있을 것이다. 또한 후자의 의원들은 큰 차원의 의(義)로 볼 때, 그에 못 미친다 할 수도 있겠으나 허준의 스승들은 허준에 못지않은 의로운 사람들인 것이다. 그들의 일신의 안위보다는 더 고통 받고 힘든 백성들을 생각했고 그들을 위해 한 평생을 바치었다. 또한 그들이 그리하였기에 그것이 허준에게도 이어질 수 있었을 것이다.

참고 자료

이은성의 동의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