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수련회설교] 위로부터 오는 믿음(Rebirth) (요한복음 3장 1-2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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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오늘 본문은 두 등장인물이 등장을 한다. 당연히 우리 주님이시고, 또 니고데모라는 사람이 등장을 한다.
오늘 본문 1-2절에 니고데모에 대한 소개와, 또 재미있는 비교들이 등장을 한다.
본문을 읽어보자.
(요 3:1, 개정) 그런데 바리새인 중에 니고데모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유대인의 지도자라
(요 3:2, 개정) 그가 밤에 예수께 와서 이르되 랍비여 우리가 당신은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선생인 줄 아나이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아니하시면 당신이 행하시는 이 표적을 아무도 할 수 없음이니이다

니고데모는 유대인의 지도자이다. 지도자 중에서도 그냥 지도자가 아니라, 상위권 엘리트 출신 지도자이다.
Q. 주님은 어떤 분이신가? 정식 교육을 받은 엘리트는 아니다. 심지어는 당시에 무시 받던 지역인 갈릴리 지역 나사렛에서 자라신 목수 출신이셨다.
like to 넷플릭스의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라는 제목의 영화가 있다. 현실은 특목고 경비요원을 하고 있지만, 그는 천재수학자라는 컨셉으로 나온다.
학교에서는 학교선생이 더 위치도 높아 보이고, 깔끔한 이미지를 주지만, 사실 수학적으로 보았을 때, 그 경비원이 더 대단한 것처럼~
사회적으로 부족함 없어 보이는 니고데모는 “밤에” 예수를 찾아와 “랍비”라고 부른다. 이것 자체가 굉장히 재미있는 부분이다. 그는 왜 왔을까? 그리고 왜 밤에 왔을까?
“당신이 행하시는 표적”을 보고, 예수님이 범상치 않으신 분임을 안 것이다. 그런데 왜 밤에 왔을까? 앞서 우리가 살펴본 대로, 니고데모는 사회적으로나 전반적으로 인정받고 있던 지도자였다.
그런데 그런 자가 나사렛 출신 예수님께 찾아가, 진리에 대해, 성경에 대해 물어본다? 이것은 굉장히 창피함을 당할 수 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그런 것일거예요.
[ex] 저도 이것을 아예 공감하지 못하지는 않아요. 예를 들어 그 유튜브에서 크리스찬으로서 선한영향력을 펼치는 “헌이의 일상”의 진헌 전도사님이 있어요. 그런 영상들을 보면서, “아, 어떤 마음으로 사역하고, 어떻게 하고 계실까?” 궁금하기도 했어요. 그런데 막상 용기는 못 내고, 아 그냥 멀리서 응원해야겠다. 이정도 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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