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실재론(實在論) vs 유명론(唯名論)-역사 재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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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재론(實在論)이란 보편적 개념은 실재한다.라는 관점으로 의식주관과는 독립된 객관적 존재 즉, 개별적인 감각적 사물들보다는 상위의 실존에 속하는 보편자(普遍者)의 실재를 인정하고, 그것을 올바른 인식의 목적기준으로 보는 입장이다. 실재론(實在論)이라는 명칭은 서양 중세 스콜라 철학에서 논의되었던 보편의 문제와 관련된 주장으로서 철학사에 등장하였다.실재론(實在論)에 대립되는 주장으로서의 유명론(唯名論)이란 보편적인 개념은 말뿐이다.라는 관점으로서 다른 말로는 명목론, 노미널리즘이라고 하는데 한마디로 보편적인 것은 오직 이름뿐이다.라는 주장이다. 많은 개체(예를 들면, 복수의 인간)에 대해 하나의 명칭(인간)이 대응하고 있을 때, 많은 것들에 대하여 하나의 성격(이 성격을 띠는 존재자가 보편)은 물체 쪽이 아니라 다만 명칭 쪽에만 있다고 보는 초기 주장에서 유래하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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