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상] 내원사 계곡 기행문
- 최초 등록일
- 2004.05.29
- 최종 저작일
- 2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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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무더운 여름의 날씨가 계속 되던 고등학교 여름방학 시기였다. 하루하루 힘겹게 수업을 들으며 버텨 나가고 있던 중 같이 어울려 다니는 친구들 사이에서 여행을 가자는 이야기가 나왔다. 고2 여름이 지나가면 놀러갈 여유가 생기질 않는다며 서로들 좋아라 하면서 계획을 짜기 시작했다.
함께 가기로 약속한 친구는 4명 이였다. 같이 가기로 한 친구 중에 한명은 친구의 친구라 서로가 몰라서 서먹할 줄 알았는데 역시 속된말로 고딩의 파워가 살아 있었는지 금세 친해져 입을 나불대면서 서로가 가지고 올 물건들을 분담하기 시작했다.
유리라는 친구는 고깃집을 하는 덕분에 오리고기를 싸고 많이 구할 수가 있었고, 약간의 알콜도 섭취해야 한다며 캔 맥주도 포함시켰다. 코펠 등은 효경이라는 친구가 나는 버너와 김치를 들고 가기로 하고 쌀은 다같이 들고 오기로 했다. 마치10일쯤 놀러 가는 사람들 마냥 이것저것 준비를 많이 했었다.
하지만 목표는 1박2일 이였다. 아직 미성년이다 보니 오랫동안 여행을 할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드디어 고등학교가 다가기 전에 추억하나 만들자고 입버릇처럼 말하던 일이 행해지게 되었다.
우리의 목표지는 내원사였다. 일단은 가깝고 알아본 결과 텐트를 치지 못하면 숙박 할 수 있는 곳도 있다고했기 때문이다. 1박2일로 가는 코스라 널널하게 놀수도 있고 무엇보다 시원한 계곡물이 우리의 마음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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