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부석사 기행문
- 최초 등록일
- 2004.05.27
- 최종 저작일
- 2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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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ㅅㄱㅇ
목차
없음.
본문내용
마지막 계단을 올라가니 부석사 무량수전이 오랜 역사를 자랑하며 웅장한 모습이 보였다. 무량수전을 보는 순간 두 번째였지만 건축물이 아름답고 우아한 모습에 저절로 감탄이 나올 수밖에 없었다. 이것이 그 유명한 무량수전(국보 제 18호)인데 우리나라에 현존하는 건물 가운데 두 번째로 오래 된 것이다. 무량수전은 정면에 5칸, 측면에 3칸 규모인데 평면의 경우 건물 내부의 고주 사이에 형성된 내진 사방에 한 칸의 외 진을 두른 형식을 취했다. 기둥 사이의 주칸 거리가 크고 기둥 높이도 높아 건물이 당당하고 안정감 있게 보였다. 지붕은 팔작 형식인데 후대 건물에 비하여 완만해 보였다. 아래에서 지붕을 처다보면 저절로 어떻게 저렇게 아름답고 조화롭게 지을 수 있는지 의구심이 들 정도이다. 정면에서 보이는 무량수전은 칸 사이가 비교적 넓은 다섯 칸에다 옆면은 세 칸이지만 기둥 앞쪽으로도 외 목도리를 대 11량을 인 우람한 팔작 지붕집이다. 기둥 위에만 포작이 있는 주심포집으로, 이 무량수전의 포작은 주심포 방식의 교과서로 손꼽히는데 이것들을 보면 간결하면서도 공들여 가구를 짜 나간 고려시대 장인정신을 볼 수가 있다.
참고 자료
부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