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석사를 다녀와서
- 최초 등록일
- 2004.12.03
- 최종 저작일
- 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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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당간지주를 뒤로 하고 조금 더 올라가니 부석사의 입구가 보였다. 입구를 통과해 무량수전으로 올라가 뒤로 돌아보자 탁 트인 정경이 나를 맞았다. 저 멀리 보이는 산세와 맑은 날씨는 그 풍경의 아름다움을 더해 주었다. 무엇보다도 힘들게 오르막길을 올라왔었는데, 차던 숨이 한 순간에 탁 트이는 듯 했다. 정경을 뒤로하고 무량수전 바로 앞에 자리하고 있는 석등이 눈길을 끌었다. 이 석등은 국보 17호로 지정되어 있다. 여러 절을 가봤지만 이상하게도 석등이 불전을 모신 곳의 바로 앞에 있는 경우는 드물었다
고적답사를 다녀와서 사진으로 보니 봉정사의 삼층석탑과 부석사의 삼층석탑은 별로 그 모양이나 형태가 별로 차이가 없어보이는데, 그 당시에는 굉장히 차이가 나서 비교를 하며 봤었다. 왠지 부석사 삼층석탑이 더 균형미 있어 보이고, 비례미가 있어보였으며, 탑의 돌도 더 깨끗해 보였다. 그리고 웅장해 보였다. 조사당으로 가는 길목에 떡하니 버티고 서서 사람을 감시하는 사천왕의 모습이 상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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