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 '태극기 휘날리며'를 통해 바라본 집단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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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 심리학개론 관련 레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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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여의 시간, 순수 제작비 145억원, 군복 1만 9천 벌, 군화 1천여 켤레, 엑스트라 총 2만 5천 명이 동원된 한국 영화 사상 최대의 프로젝트' 란 슬로건을 내걸고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는 대중들 앞에 섰다. 그리고 연신 미디어에서는 찬사와 극찬을 아끼지 않았고 아홉 시 뉴스에까지 head line 뉴스로 이 영화에 대한 보도와 칭찬으로 사람들에게 영화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사람들은 앞을 다투어 미디어의 보도에 발맞추어 연일 매진이라는 기록 수립에 큰 공헌을 하게 된다. 내가 이 영화를 과제의 주제로 정하게 된 것은 이 영화에 대한 영화를 보는 관점에서 바라보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이 영화의 성공 요인 중에 제일 크게 작용한 것이 집단심리라는 것을 중심으로 바라보고 자 한다. 이를 위해 영화의 기본적인 영화가 어떻게 사람들에게 집단 심리의 과정으로 흡수되는 지부터 조명하고 나서 태극기 휘날리며의 성공요인을 분석해 보고자 한다.

이에 앞서 일단 영화가 대중문화임을 밝혀두고자 한다. 대중들은 과거부터 항시 학문과 예술을 좋아하지 않았으며 지금도 마찬가지이다. 대중은 인간의 삶을 밝혀 보려고 하기보다는 오히려 일상의 어려운 삶을 잊게 하는 것을 찾는다. 다시 말하면 대중은 새로운 것에 당혹해하기보다는 익숙한 전통적인 놀이의 표현에 의해 편안히 즐기고자 하는 것이다. 대중은 사실 아슬아슬한 스릴을 원하기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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