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영원한제국/정조대왕의 꿈에 대한 감상문

소개글

소설 영원한 제국의 감상문 많이 쓰는 내용이죠?
비판적인 내용과 감상의 적절한 조화를 이루는 보고서 입니다.

목차

■ 무엇이 진짜 역사인가.
■ 꾸며진 역사는 인간을 개조시킨다.
■ 역사는 과거와 현재사이의 끊임없는 대화.

본문내용

물론 나는 이인화 원작의 영원한 제국이라는 영화가 독재정권을 용인하고 정조를 근대사회로 이끈 영웅으로 만들어 내는 역할을 했다는 주장을 하고 싶은 것은 아니다. 저자 스스로도 말했듯이 문학적 허구에 의해 쓰여진 작품이고 정조라는 인물은 극의 흥미를 위해 사용된 소재일 뿐이다. 이야기의 구조나 흥미진진한 서스펜스 구조는 움베르트 에코의 장미의 이름이란 소설에서 일부분 영감을 받았다고 하지만 내가 보기엔 거의 표절에 가깝다고 생각한다. 물론 책도 그렇지만 영화 영원한 제국은 무척이나 재밌는 추리영화일 뿐이다. 정조대왕의 꿈이란 책 역시, 물론 영원한 제국 만큼 스릴과 서스펜스, 흥분이 있는 책은 아니지만, 정조에 대한 올바른 평가와, 정조를 영웅시하는 것에 대한 허구성을 논리정연하게 지적함으로서 독자들에게 정확한 역사적 지식을 전달하고 새로운 사실을 일깨워 줄 수 있다는 점이 신선했다고 생각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