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한국 멜로영화
- 최초 등록일
- 2004.05.03
- 최종 저작일
- 2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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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멜로를 보는 시각 이전에
- 한국 멜로의 개관과 시초
2. 우리 멜로,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 1920년대부터 196년대까지
- 1970년대
--- 사회적 영향
--- 제재와 공간
--- 여성의 캐릭터
- 1980년대
--- 한국 영화계의 특징
--- 변화
--- 외면당한 한국 멜로
3. 그 후 변화
- 스타일의 세련화
- 변하지 않은 관습
- 인기의 비결
4. 멜로 드라마의 한계
5. 결어
본문내용
Ⅰ. 멜로를 보는 시각 이전에...
멜로의 시대가 다시 온 것인가. 한때 주춤했던 한국 멜로 영화 붐이 90년대 후반부터 지금까지 다시금 일고 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대박작품으로 <접속>, <편지>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 <접속>은 영화개봉 전부터 영화음악이 거리를 온통 매워버린, 기록적인 관객동원을 한 유례없는 영화가 되었고, 세련된 화면과 사이버 공간에서 펼쳐지는 신선한 사랑 이야기를 가지고 연장에 연장상영을 거듭하는 큰 흥행을 했다. 이후 97년 말 상영을 시작한 <편지>는 복고풍의 '손수건 없이는 볼 수 없는 영화'가 되어 관객들의 훌쩍이는 소리로 객석을 가득 채운 영화가 되었다. 이어서 98년 1월말 개봉한 <8월의 크리스마스>에 까지 그 여파가 계속되어 이로써 극장가를 멜로가 완전 평정해 버리고 만다. 그러던 것이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엽기적인 그녀>를 정점으로 하여, 젊은 연인이나 부부가 아웅다웅하는 로맨틱 코메디의 붐이 멜로 영화의 중흥에 일조하고 있다.
그런데 대한민국 영화의 지형도에서 멜로란 장르는 다른 나라에 비해 좀 유별난 면이 있다. 왜 우리들은 텔레비전만 켜면 멜로 연속극들을 언제든 볼 수 있는데도 극장까지 가서 멜로를 찾는가? 멜로영화는 감독을 흥행으로 인도하는 수호천사인가 아니면 개인의 창작력을 박제로 만드는 악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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