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여왕 마고 - 종교와 권력투쟁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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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1) 종교권력의 이면성
(2) 여왕 마고와 한국의 종교적 현실

2. 본론
(1) 정략 결혼
(2) 야망의 이면성

3. 성 바르톨로메오 축일의 대학살
(1) 거짓말도 배워라
(2) 권력 투쟁
(3) 탈출 그리고 샤를르9세의 죽음

4. 결론
(1) 종교는 정신적 노예
(2) 느낀 점

본문내용

1. 서론

(1) 종교권력의 이면성
종교란 본디 무한(無限)·절대(絶對)의 초인간적인 신을 숭배하고 신앙하여 선악을 권계하고 행복을 얻고자 하는 일이며 이를 신의 뜻이라 믿고 널리 전파 시키는 데 의의가 있다. 하지만 종교의 운영와 종교의 올고 그름을 가르는데에는 인간적 요소가 개입될 수 밖에 없어서 종교 권력은 이면성을 가진다. 모든 종교가 “사랑”에 그 바탕을 두고 있음에도 자기가 믿는 종교의 우월성을 입증하는 또 다른 방편으로 비난과 비방으로 난타전을 일삼게 되는 모순이 발생하는 것이다. 자신과 다르다고 해서 종교를 탄압한다는 것은, 특히 -자애정신을 잊은 채 무자비한 폭력과 살육의 방식이라면- 종교인들을 순교의 길로 이끌고 더더욱 자극하여 신앙심을 부추기는 일이 될 뿐이다. 여왕 마고의 시대적 배경인 16세기 프랑스는 가톨릭과 개신교로 나뉘어져 있었고 이들의 맹목적인 믿음은 수많은 피를 불러들였고, 16세기 후반에는 8차례나 종교전쟁(위그노전쟁:1562∼1598)이 일어났으며 종교적 분열은 마침내 <여왕 마고>에서 보여주는 성(聖)바르톨로메오의 학살과 같은 잔악무도한 대참사까지 야기시켰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