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 ] '여왕 마고'-권력과 종교의 관련성

소개글

열심히 한 레포트에요.(길고 지루한 영화 보느라 좀 힘들었죠...ㅋㅋ구하기도 힘들더군요..^-^;) 점수 괜찮게 받았구요. 참고 되시길 바랍니다.

목차

1. 들어가기

2. 본론
(1) 영화속의 역사적 배경
(2) 권력과 종교의 관련성
(3) 권력과 종교의 바람직한 모습

3. 결론

본문내용

우리나라 조선후기에도 '성바돌로매축일의 학살사건'과 같이 권세를 위해 동학교도들을 대학살했던 사건이 있었다. 자신의 안락함과 권세를 위해서 종교를 이용하는 자들이 과거 프랑스에만 있었던 것은 아닌 것이다. 우리나라 불교계도 권력과 밀착된 모습을 보여 비판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돈이 있어야 거대한 문중을 형성하여 후계자를 양성할 수 있고, 돈의 집적을 위해서는 거대사찰을 장악해야 하며, 거대사찰을 장기적으로 점유하기 위해 종단의 종권을 장악해야 하고, 종권 장악에는 정치권력과의 관계유지가 필요하다는 악의 순환 고리가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이다. 한 숨에 말하기도 벅찬 이 악의 순환 고리는 또 어느 미래에 대학살을 부르게 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인간은 과거에 했던 대로 미래에도 행동하는 본성을 지니고 있다." 는 투키디데스의 말처럼 인류는 돌고 도는 시계바늘처럼 비극적인 사건들을 되풀이 하는 것인가? 하지만 시계바늘이 한바퀴 돌아 제자리처럼 보여도 그 자리는 또 다른 내일의 때이다. 역사는 예언이 아닌 미래의 지침이라고 생각한다. 역사라는 지침서를 통해 과거의 잘못을 깨닫고 앞으로의 방향을 설정하는 것이다.

참고 자료

김종찬, ‘불교계, 종단권력의 정치학’, 「당대비평- ‘권력으로서의 한국종교’, 2003
필립 지강테스, 「권력과 탐욕의 역사」, 이마고,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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